전북 정읍시 감곡면 농꽃빛 5개권역 마을(원삼, 횡룡, 동곡, 진농, 석점)이 연합으로 지난 3일 자연가 야외공연장에서 제2회 가을잔치 '오늘도 행복합니다'라는 주민 위안잔치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북과학교 혁신사업단이 주최하고 이 대학 사회복지과가 주관한 '찾아가는 농촌마을 문화복지 한마당'도 함께 펼쳐져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5개권역마을 환경개선위원회 박철용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주를 비롯 정읍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채로운 연주
전북 정읍 호남고 출신 '스프린터' 윤중헌이 중국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남양주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중헌은 시각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김정빈 선수의 경기파트너로 참가해 한수위의 기량을 펼쳐보이며 정상을 정복했다.스피드와 체력을 앞세운 윤중헌은 김정빈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으로 지난 23일 4,000m 개인 추발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6일엔 18.5㎞ 도로 독주에서 우승한데 이어 69㎞ 개인 도로에서 1시간35분27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으면서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한·일 시민들이 동학농민군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용서와 화해의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동학농민군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건립추진위원회’와 나주시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나주역사공원(나주시 죽림동 60-33)에서 ‘동학농민군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 제막식을 개최했다.‘나주 시민의날’에 맞춰 열린 이번 제막식에는 일본인 동학기행 참가자 28명과 동학 기행을 함께했던 한국 쪽 시민등 200여명이 참여해 화해의 장을 펼쳤다.제막식은 '동학농민혁명군의 혼을 부르는 시' 낭송과 살풀이춤, 이노
고(故) 박실 전 국회사무총장을 기리는 '장산(藏山) 선생 1주기 추도식'이 지난 28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인이 영면하는 제4묘역 묘소에서 진행된 추도식에는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유경현 전 헌정회장, 노웅래 국회의원, 김정일 중앙대4.19혁명기념사업회장, 김용철 전 정읍중총동창회장, 김주태 장준하정신선양회 회장 등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과 인연을 기리고 추모했다.김진표 국회의장, 김관영 전북지사, 신경식 국민의힘 상임고문, 장산동우회, 실보회 등 정계, 지역, 지
‘동학농민군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건립추진위원회’를 이끌었던 나카쓰카 아키라(95) 일본 나라여자대학 명예교수가 사죄비 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9일 저녁 일본 현지에서 영면에 들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한일동학기행단을 견인했던 고 나카쓰카 아키라(95)교수는 일본측 대표를 맡아 한국측 대표인 박맹수전원광대총장과 한일동학기행과 한일 공동 심포지움을 통해 나주동학혁명의 역사를 복원하고 세계평화의 초석을 이끌어 나주 사죄비 건립에 주춧돌을 놓은 일본 역사학계의 대부였다. 30일 오전 11시 나주역사공원(나주시 죽림동 60-3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9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안건 심의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고성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석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정상철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정읍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17회 정읍 전국실버영화제가 전북영상협회(회장 현철주)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방송연예미디어과(학과장 신대호)의 공동주관 정읍시 주최로 지난 18일 오후 2시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시상식은 배우 김잔디의 사회로 가수 황금석, 박현정, 배문녀, 난타(김은정, 양차숙 외)의 흥겨운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만세 추진위원장의 내빈소개에 이어서 영화제 발전에 공로가 큰 조택수, 정명성, 김백종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이번 영화제는 본선에 진출한 본선진출팀 16팀을 초청하여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며, 최우수작(상금 100만원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민 경제 플러스가 지난 11일 “2023년 정읍시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에 앞서 시민 경제 플러스는 정읍시의 상·하수도 처리 수준 향상과 시설투자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여러 차례 보고회와 토론을 통해 이뤄졌던 다양한 논의를 수렴해 정읍시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 목표 설정, 5개년 경영관리계획과 재정 운용 방안, 경영합리화를 위한 연도별 요금 적정화 계획 등을
제3회 리더스배 “우당탕탕 삼부자 풋살대회”가 지난 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 열렸다.이번대회에서 정읍 신태인제일 FC는 결승에서 정읍 화호 셀라 FC 를 만나 한수위의 기량을 앞세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대회 개회식에서 이음커뮤니티 김명철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우리들이 좋아하고 즐겨하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적 변화에 따른 세대 간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기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정정당당하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이어 2023년 대한민국 미용부문 명장에 등
[광주 전남취재본부=현지]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25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3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 – 제1차 민·관 협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동구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가치 창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동구가 해결해야 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와 협력하여 풀어낼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논의하는 ‘원탁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
"석산의 집념과 열정은 어디까지인가?"지난 2016년 8월 첫 출간된 실전서 "캘리그라피를 말하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5권의 책을 집필한 석산 작가가 추석을 며칠 앞두고 폐목을 활용한 서각 작품집 "폐목각(刻)의 재발견(부크크 펴냄)"을 출간했다.진 작가는 "우연한 계기에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우경 서각작가를 알게 되었고, 2020년 어머니 2주기 헌정 서각 작품 '사모곡(석산체)'을 선물 받으면서 서각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진 작가는 서각을 별도로 배운 적이 없다. 단지 글씨를 쓰면서 필요에 의해 접하게
일선 농촌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처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전북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화제의 단체로 원삼마을, 횡룡마을, 동곡마을, 진농마을, 석점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실제로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지난 15일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의회 임승식도의원과 정읍시의회 송기순의원, 정읍시사회복지협
전북 정읍 소성중학교 축구팀이 전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앞두고 담금질이 한창이다.리더스유나이티드 김명철감독(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이끄는 소성중(교장 김연희 사진뒷줄 가운데)은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불리운다.소성중은 학교스포츠클럽 정읍대표선발전에서 전통의 강호 학산중을 대파하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어 지역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소성중은 김명철 감독이 방과 후 교사로 부임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과 과학적인 트레이닝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전북도 대회에서도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주장 완장을 차고 맹활약하고 있는 황정
"이세상 어딘가엔 남이야 알든말든 착한 일 하는 사람 있는 걸 생각하라 마음이 밝아진다"보살핌과 나눔의 사표, 임락경 목사의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세상"을 도모해 화제가 되고 있다.촌돌모임(회장 박승규)은 "지난 9일부터 1박2일 동안 전북 정읍시 산내면 사랑방교회에서 임 목사님의 생일 맞아 '비움과 실천'을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통일운동가 한상렬목사와 광주 참배움터 정경미원장등 교계와 학계에서 50여명이 참석해 생명과 평화에 관한 열띤 토론과 공연의 진수를 만끽했다.촌돌모임 박승규회장은 "'
‘전통의 강호’ 원광보건대 킥인이 전국무대를 호령했다.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KICK-IN)이 지난 2일 정읍 신태인축구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한 수위의 전력을 가진 킥인은 지난 2015년과 2019년에는 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강팀이다.올해는 15개 팀이 참가해 한판승부를 펼쳤으며 2021년 우승팀인 전북과학대 Mustang이 대회를 주관했다.이번 대회에서 킥인은 8강전 조선간호대, 준결승에서 전북대 간호대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전열을 정비한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하 희노사)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어울림’이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출연진의 열정과 관객들의 호응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이번행사는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의 하모니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좌석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예약사이트 오픈 후 1주일만에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이번 음악회는 열린음악회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마루씨의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밀리언셀러 가수
수년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정읍소방서 태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미자‧이하 태인여성의용소방대)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봉사단체는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지난 9일부터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다행히 전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현장에 출동하지는 않았지만 내부 모임을 통해 1조직 역량을 강화했다.태인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15년 초대 김덕순대장이 취임하며 출항했다.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미자대장(3대)은 “취약계층 기초소
[박기철의 렌즈로 본 세상]전북 정읍 피향정 연꽃전북 정읍 태인면 피향정에 부처님의 미소를 머금은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고향인 전남 진도 새섬을 떠나 부산의 한 문화재단과 손잡고 기업들의 제품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석산 진성영 작가가 최근 근황을 전해왔다.문화재단과 기업간 업무제휴에 따른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품 브랜드에 부합하는 캘리그래피를 체계적으로 접목해보자는 취지에서 석산 작가를 멘토로 초빙, 각 기업의 멘토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이번 한약 가방 디자인이 첫 결과물로 나온 셈이다.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안숙(쇼핑몰 비앤비닷컴) 대표는 "이번 한약 가방(재질: 부직포/PET)은 석산체
전북 정읍시 산외면 소재지에서 종산리,목욕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 ‘봄날’이 ‘민하마을’에 둥지를 틀고 있다.이 카페에 가면 ‘쾌남아’ 김두식· 박점덕 부부를 만날 수 있다.‘감익는 마을’로 유명한 민하마을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카페 봄날에 고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으며 주민들은 ‘상생’에 즐거워 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어디를 가든 ‘머문자리가 아름다운 향기로운 사람들’이라는 평을 듣는다.‘산외면 지킴이’ 김 사장은 정읍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14일 새벽에도 본능적으로 도원천을 비롯한 재해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