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전북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 추석맞이 대청소 ‘화제’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지난 15일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파이팅을 외차고 있다.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지난 15일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일선 농촌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처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화제의 단체로 원삼마을, 횡룡마을, 동곡마을, 진농마을, 석점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지난 15일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의회 임승식도의원과 정읍시의회 송기순의원,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송운용회장, 감곡면체육회 조남훈회장, 이대우감곡면장등 공무원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환경문제에 대한 주요 관심사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후 일선 농촌마을 도처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병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한 후 대형 운반차량을 동원해 처리하는등 ‘행동백신’을 실천했다.

이에 대해 전북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 박철용위원장은 “갈수록 농촌의 환경이 파괴되는 시점에 환경개선 위원회가 탄소중립을 향한 다채로운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해준 일선 공무원들과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전북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는 올해 1월 축산폐수로 인한 악취 문제로 일선 농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자연순환농업을 통한 상생의 길을 마련키 위해 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창인)과 ‘자연순환농업 추진 공동협약식’을 개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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