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정읍시고추연구회장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19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식에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았다.정우면 토박이인 김태수회장(75)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김 회장은 지난 1960년도부터 54여년 간 고추농사의 외길인생을 걸어왔다.김회장은 그간의 관행적인 고추재배기술을 탈피
정읍시 연지동 심플란트치과 심승훈원장이 지난 1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심승훈 원장은 “지역민들께서 베풀어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뜻에서 기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심 원장은 정우면 대산마을 심성택(父)씨와 최정숙(母) 사이의 장남으로 상산고과 원광대 치과대학을
‘예향정읍’이 낳은 세계적인 국악의 대들보 유태평양이 심청가 완창에 나선다.어린시절부터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날린 유태평양(22)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4시간30분간 완창에 도전한다.정읍시 칠보면에서 태어난 유태평양은 현재 전북대학교에 재학중이며 글로벌 예술인으로 다양한 공연기획을 해가고 있다.판소리 신동의 대명사였
에이원퍼니처 강진구사장은 최근 기존공장 인근에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가구공장과 전시장 그리고 이노벤가구연구소를 오픈했다.정읍지역에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본격해지며 그의 가구를 찾는 주부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파스텔풍과 모던풍의 가구들이 즐비한 전시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었다.강 사장과 아내인 김연희씨는 씨앗나눔재단 창립멤버다.매월 일정액의
내장청년회(회장 전정기)가 주관한 제11회 내장상동민 건강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이 지난 21일 내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무료 의료봉사에는 은종준한의원장(한방), 남전주한의원 이동익원장(한방), 정다운요양병원(한방, 한의사 2명, 간호사 2명)과 함께 원광대학병원 순환기내과 오석규 과장 등 15명(양방)이 참여했다.
‘진짜 귀농·귀촌을 꿈꾸십니까? 전북과 정읍으로 오십시오’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문응주회장을 지난 19일 만났다.문 회장은 전북도와 정읍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인구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를 견인하고 있는 문 회장의 목표는 전라북도 송하진도지사와 손잡고 4년간 도시민
정읍시 상교동 상평청년회(회장 김형곤)는 지난 24일 칠정공동묘지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청년회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성묘객이 쾌적하고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벌초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약 700기에 달하는 묘지 제초작업과 함께 공동묘지 주변의 쓰레기도 수거했다.정읍시
전 내장산국립공원 정장훈소장(현 국립공원관리공단 홍보실장·1급)은 국내에서 내노라는 회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미식가다.암벽등반과 철인3종 경기등 인간의 한계에 ‘무한도전’에 나서는 정 소장이 제2고향으로 삼은 정읍에 오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 있다.최근 전북서남권 지역에서 신흥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새싹막회’(대표 김성영)가 그의 단골집이
연세김창훈내과에 반가운 가족이 합류했다.정읍시 시기동에 소재한 연세김창훈내과에 새 가족으로 둥지를 튼 주인공은 혈액종양을 전공한 진애령원장.신임 혈액종양내과 진애령원장은 원광의과대학병원 전임의와 조교수를 거쳐 ‘예향정읍’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미모의 재원인 진 원장은 대한내과학회와 한국임상암학회 대한혈액학회 정회원이며 대한암학회 평생회원이다. 연세 김
지난 7일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정읍시의회 제7대 전반기의장에 당선된 우천규의원은 세월호로 참사로 인한 11명 희생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염원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천규신임의장은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서는게 솔직한 심정이다”며 “열린마음과 허심탄회한 심정으로 의회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이어 우 의장은 “한
한국철도공사 정읍관리역(역장 신규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9일 목요일 11시30분부터 정읍역 광장에서 사랑의 무료 돼지국밥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정읍역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단장 신규수, 조기만)과 참좋은 사람들(대표 유영준 목사) 및 정읍역 샘고을 나눔회 합동으로 진행됐다.광장에서 돼지사골을 끓이는 동안 밥을 짓고, 고기를 썰어 돼지국밥
정읍시 영원면은 지난 21일 심부전증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장기요양 환우가정을 방문하여 여름 이불과 옷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이날 면사무소 직원 12명은 심부전증으로 10년째 장기 투병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인 영원면 신영마을 이모씨 집을 방문했다.이들은 집 안팎 대청소와 함께 여름옷 등 1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한 후 포기하지 말고 꿋꿋이 병마
한국전쟁으로 헤어졌던 모녀가 57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해 눈물바다를 이뤘다.이들 모녀의 ‘반가운 해후’에는 정읍경찰서 김동봉서장을 비롯한 일선 경찰관들의 헌신과 ‘가족찾기 시스템’이 큰 힘이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정읍경찰서 민원실 관계자들은 이들에게 교통편의도 제공하는등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의 단면을 연출했다. 이에대해 정읍경찰서 김동봉서장은 “
옥정호 ‘붕어섬’을 휘감아 도는 호수의 유영이 안락함을 준다.옥정호를 감싸고 도는 봄바람이 부는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를 만났다.옥정호가 있는 정읍시 산내면 황토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회수·이경우부부가 화제의 주인공이다.그들은 옥정호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유기농 청국장’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러내고 있는 ‘잉꼬부부’다.‘소금이 들어가지 않는’ 청국
경제한파 속에서도 성장하는 업체가 통큰기부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정읍시 신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틀고 도약을 하고 있는 인버터기술(주) 김시우 대표이사가 화제의 주인공.인버터기술(주) 김시우 대표이사는 16일 정읍시애향운동본부를 방문해 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쾌척했다.정읍시 신태인 농공단지에 위치한 ‘㈜인버터기술’은 주로 전기 배전반을
지난 5일 절정에 이른 정읍천변의 벚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람들이 정읍헌혈사랑터(구, 시파) 앞에서 재능기부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꽃구경을 나온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정읍헌혈사랑모임(정헌모)과 정읍노래사랑모임(정노사), 웃음을찾아주는사람들(웃찾사), 정읍청년회의소(정읍JC), 조연비팬카페 5개단체 회원 50여명은 정노사 회원가수들의 노래공연, 웃찾사의 다양한
정읍애육원 초·중·고생 40여명이 지난달 31일 수성동 소재 복합 놀이문화 공간인 팡팡해피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봄 나들이는 최근 오픈한 ‘팡팡 해피랜드’ 이한기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구 정읍극장에 둥지를 튼 팡팡해피랜드(대표 이한기)는 타가다(디스코 팡팡)와 노래, 사격, 탁구 등을 즐기며 잠재된 끼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사)수향 자연식생활문화원 김현희원장은 자연속에서 생명을 채취하는 발효음식과 천연양념 전문가다.한때 서울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했다.‘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세상은 원래 그런거예요’한때 김 원장은 세상을 살면서 뜻하지 않은 ‘마음의 병’ 을 얻어 ‘이름없는 여인’으로 살기 위해 산속에 은둔했다.그녀는 자연에서 생명을 발견하고 자연음식 전문가로 회생한다. 풀과
지난 3월 6일 늦은 오후 한 할머니가 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를 찾았다. 올해 일흔을 맞은 최달금여사가 화제의 주인공이었다.사연은 이러했다.최 여사는 가족들과 함께 칠순잔치를 치르기로 했으나 잔치를 생략하는 대신 서울 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쉽지 않은 선택이었다.지난 2011년 남편 이종문씨도 고희연(古稀宴)을 생략하
전라병원 · 평화의료재단 유명진이사장은 ‘씨앗을 나누는 사람’이다.평화를 사랑한다.평화(平和)의 한자어를 보면 벼화와 입구가 결합되어 있다.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섬김을 받는 세상이 희망의 세상이다.전라병원 · 평화의료재단 유명진이사장의 삶의 철학이다.‘배워서 남주고 벌어서 남주자’는 화두와도 ‘일맥상통’한다.‘나눔과 섬김 그리고 비움’을 실천하는 씨앗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