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나누는 사람들-에이원퍼니처 이노벤가구연구소 강진구·김연희부부>‘씨앗나눔재단과 함께하는 가구시장의 뉴프론티어’
정읍지역에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본격해지며 그의 가구를 찾는 주부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파스텔풍과 모던풍의 가구들이 즐비한 전시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었다.
강 사장과 아내인 김연희씨는 씨앗나눔재단 창립멤버다.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씨앗나눔재단측에 전달하여 ‘나눔의 삶’을 실천해가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가구를 디자인하기 위해 개설한 이노벤가구연구소에서 강 사장은 밤을 새우며 일쑤다.
에이원퍼니처·이노벤가구연구소 강진구사장은 “고품격의 디자인과 타 브랜드에
비해 신속한 AS가 가능한 것도 최대 강점이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든든한 장남 성재(13)와 성화(12)도 이제 많이 성장했다.
결혼초기에는 살림살이가 어려웠지만 산전수전 다 겪으며 이제는 제법 큰 규모의 사업가로 자리매김했다.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씨앗나눔재단의 운영위원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강 사장은 “이른 나이에 결혼해 모든 어려움을 함께 해준 아내가 너무 고맙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랑을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며 살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강 사장의 좌우명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노력하는 삶’이다.
강 사장이 고향인 ‘예향 정읍’에서 사업을 하는 것도 자신을 길러준 고향에 대한 보답을 하기 위해서다.
에이원쇼파공장 당시부터 강 사장은 국내 굴지의 프랜차이즈업체의 실내인테리어를 도맡으며 기업을 성장시켰다.
즐비한 경쟁 업체들과의 수주경쟁에서 앞설 수 있던 것은 그의 성실함이었다.
납품일정을 맞추기 위해 직원들과 밤을 세워가며 자신의 일에 열중한 것이 발주업체 사장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향후에 사업이 더욱 번창하면 강 사장 부부는 어떤 형태로든지 씨앗나눔재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은게 소망이다.
“세계 명품과도 경쟁하는 고품격 기능성 가구로 승부하고 싶습니다”
강 사장의 꿈은 원대하다.
소파 리폼에서부터 자신의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를 만들었던 지난시간이 축구경기의 ‘전반전’이었다면 인생 후반전에는 자신만의 독특한 가구로 세계시장에도 도전하고 싶어한다.
토털 가정용가구와 맞춤형 프랜차이즈 영업용 가구등에 강 사장은 소비자의 욕구를 담아내기 위해 모니터링도 꼼꼼히 챙긴다.
그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사용할 때 편안한과 세련된 디자인에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정열을 쏟아낸다.
그의 작품이 즐비한 전시장에서 강 사장은 ‘창의력’과 ‘독창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타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가치혁신과 창조경영’
강 사장이 이노벤가구연구소를 개설하며 회사의 ‘사훈’으로 내건 카피다.
‘새로운 가치의 가치를 더하는 가구’ 그리고 ‘세상에 없는 또다른 가구’를 위해 강 사장은 오늘도 급페달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