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나누는 사람들①-전라병원·평화의료재단 유명진이사장>‘저희 병원 환우들은 곧 나의 가족입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 입원환자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선사

▲ 전라병원 · 평화의료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진이사장은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유쾌한 사람이다.
전라병원 · 평화의료재단 유명진이사장은 ‘씨앗을 나누는 사람’이다.
평화를 사랑한다.
평화(平和)의 한자어를 보면 벼화와 입구가 결합되어 있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섬김을 받는 세상이 희망의 세상이다.
전라병원 · 평화의료재단 유명진이사장의 삶의 철학이다.

‘배워서 남주고 벌어서 남주자’는 화두와도 ‘일맥상통’한다.
‘나눔과 섬김 그리고 비움’을 실천하는 씨앗나눔재단에 지난해 가입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전라병원 전경
이에대해 독실한 크리스찬(구세군교회 출석)인 유명진이사장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가는 어려운 분들의 사연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며 “작은 자들의 친구가 되는 전라병원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전라병원 · 평화의료재단 유명진이사장은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다.
‘유쾌 통쾌 상쾌’함이 트레이드 마크다.
그는 전문 병원 경영인이다.
진료는 최고의 의술을 가진 전문의에게 맡기고 자신은 미래지향적인 병원 경영의 한 획을 긋고 있다.
말그대로 협업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고급화를 지향한다.

▲ 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이루고 있는 전라병원 노인병동 간호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 전라병원 의료진이 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다.
유 이사장이 전라병원의 최고경영자로 입성하며 많은 부분의 변화가 있었다.
말그대로 ‘혁신의 아이콘’이다.
전라병원은 정읍시 연지동에 잔다리목 부근에 있다.

그동안 전라병원은 환우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진단은 물론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등 지역 의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전라병원의 ‘선장’인 유 이사장은 전주와 광주에서 15년 동안 병원경영의 노하우를 배우고 고향에 돌아왔다.

‘혁신 아이콘 유명진이사장’

전라병원은 100병상 규모에 건강검진센터와 간병인병동에서 정형외과 유희진원장 내과 조양동원장 가정의학과 김현일원장을 사령탑으로 55명의 직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내과 조양동원장
▲ 정형외과 유희진원장
최근에는 최신형 CT를 도입하고 빠른 검사를 위해 병리검사실 장비를 대폭 강화했다.
이 병원에서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1시부터 팡파레가 울려퍼진다.
지난 2012년 8월 1일자로 부임한 유명진이사장은 입원환자와 가족들을 위로 하기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의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은 입원환자 가족들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희망나눔음악회는 바람소리 색소폰동호회 나기철회장과 회원들, 음악강사 정윤숙씨의 사회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에대해 유명진 이사장은 “‘환자는 곧 나의 가족이다’라는 마음으로 병이 완쾌되기까지 전 의료진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사랑과 배려의 마음을 주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건강 의료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