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자락에 가면 네일아트를 하는 효녀 밸리댄스 요정이 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만 5세 김노은양.유치원생인 노은이는 홀로 어렵게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는 네일아티스트인 엄마를 도와 꼬마 고객들에게 네일아트를 직접 서비스 해주며, 손님 유치에 나서고 있는 효녀다. 가게 매출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노은이는 내장산 자락에선 유명한 꼬마 밸리댄서 스
‘보다 나은 우리의 삶을 위해 궃은 일 마다 않고 모든 걸 희생하며 가정을 지켜준 당신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으로 부터‘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이어주는 정읍우체국에서 올해도 부부의 날을 앞두고 ‘부부사랑의 장미꽃을 배달해 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마이다스의 손’ 마이더스 손의 마이더스 왕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왕이다. 조각가인 손창엽의 손에 들리면 길가의 돌멩이는 물론 모든 만물들이 생명력을 얻는다. 그는 진정한 교사다. 정읍고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창조적인 상상력을 겸비한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곁을 떠난 제자들은 물론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조각가 손창엽의 열정과
김현지의 꿈은 오대양 육대주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아름다운 그녀’ 김현지양은 ‘상상’할 줄 아는 미모의 재원이다. 숙명여대 의류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 양은 사학의 명문 정주고 출신이다. 지난달 27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미스 전북선발대회'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어 &
‘왕마당 발’ 박왕근사장을 만나면 엔돌핀을 먹는 듯 하다. 지인 가운데 농협중앙회 정읍시청출장소 양영기차장과 이미지가 너무 흡사하다. 양 차장에게 전화를 했다. 평소에 ‘닮은꼴’ 소리를 많이 듣는 친구사이란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사람들에게 희망바이러스를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정읍그린골프연습장 박왕근사장은
“개인전. 참 오래되었다. 지난 6년 개인전에 대한 갈증이 잠시도 멈춘적은 없었지만 한 번의 개인전보다 더 의미있는 성당제대 벽화도 제작하였고……그대도 아무리 그대도 난 화가여서 참 행복하다. 취미가 직업이 되었으니 더 이상 뭘 바라겠는가. 전시작품 모두 끝내고 창문을 여니 기다렸다는 듯 세상 오 만 꽃
지난 4월 10일로 100회째 헌혈한 28살 청년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정읍시 수성동의 28살 김형진 군이 화제의 인물. 김군은 호남고등학교 재학시절 적십자버스에서 헌혈한 것을 계기로 꾸준히 헌혈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군은 현재 국립국원관리공단 지리산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근무휴일에 정읍 헌혈의집까지 와서 100회째 헌혈을 했다.
‘부농 일구어 가는 뉴 프론티어즈’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에서 모닝블루베리와 미키로즈로 부농의 꿈을 일구어 가는 양재영사장의 입가에는 늘 미소가 감돈다. 긍정의 힘이랄까?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대표적인 농업경영인이다. 토마토로 세계시장을 호령했던 양재영사장(47)은 이제 모닝블루베리를 들고 ‘천하’를 호령하고
정읍 서영여고 출신인 우석대 박찬희양(20.태권도학과 1학년)이 태권도 전국 무대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전북 태권도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석대 소속인 박찬희양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49kg급에 출전해 파죽 RSC 연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
깨끗한 화면을 통해 수많은 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현대문명의 걸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케이블TV. 도시지역에서는 케이블TV를 시청하지 않은 가구를 찾아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상용화 됐다. 하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전라북도내에 케이블TV 보급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전라북도 절반이 넘는 사업구역에서 정보와 문화로부터 소외된 주민들이 너
‘해맑은 눈을 가진 향기 나는’ 의사를 만났다. 불혹의 나이지만 ‘청년’ 같은 패기와 겸손함이 묻어나는 순환기내과 전문의 김창훈원장을 개원준비가 한창인 정읍 제1시장 한 켠에서 조우했다. 왜였일까? 그를 본 순간 밝은신문 칼럼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그 바보 청년의사’의 주인공인 안수현대위가 오
지난해 취임한 이후 국립공원 내장산의 빚장을 활짝 열어 젖힌 정장훈소장의 경인년 설계에도 ‘배려와 섬김’이 묻어나고 있었다. ‘창조경영’을 통한 가치의 극대화는 물론 기본이다. 취임원년인 지난해 정 소장은 ▲ 내장산 최고봉인 신성봉에 표지석 설치 ▲ ‘내장 10경’ 선정 ▲ 입암 탐방로 정규탐
‘학교 잘 다녀왔습니다’ 2010년 2월 28일자로 문경근교장이 교문을 나선다. 인생 62년 교단 42년, 반추의 길목에서 되돌아보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학교 잘 다녀 왔습니다’가 출간됐다. 정읍 영산초등학교에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문 교장은 42년 전인 1968년 3월 1일 첫 발령을 받았다. 이
‘시대의 페스탈로찌’ 정읍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이종월소장(전 정읍동초등학교교장)과의 인터뷰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평생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준 위대한 교육자의 사랑이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이 소장은 정년퇴임 후에도 정읍교육과 한국교육을 위해 자신의 몸을 ‘초개’와 같이 바치고 있다. 그는 마지막 교단이 된 정읍동초등
지병호는 뮤지션이다. 그가 베이스키타를 연주할 때면 강산애와 신중현을 연상케한다. 그가 생활하는 곳은 나눔의 집이다. 긍정적이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산다. 장래 꿈은 날리는 방송프로듀서가 되는 것이다. 그는 유수한 축제에 초청받는 마술사이기도 하다. ‘꿈이 있는 곳’ 나눔의집 원생들에게 그는 정신적 지주다. ‘진정한 엔터테이
‘한여농의 힘으로 잘사는 농촌 만들어갑니다’ 밝은농장 대표인 배연옥회장(50)은 경인년 새해 돼지꿈으로 일년을 시작했다. 밝은농장은 양돈농장이다. 사람 좋기로 소문난 배 회장은 농민단체에서 굵직한 명함을 두루 섭렵한 농민현장 활동가다. 그러나 그의 모습 어디에서도 농민운동의 선봉에 섰던 강인함을 찾을 수 없다. 온아한 큰 누이의 모습이
‘한우맨’ 김상준사장의 얼굴을 보면 누런 황소를 닮았다. 그만큼 자신의 인생에서 ‘한우’를 제하면 ‘제로’가 될 정도로 그는 한우에 미쳐(?)사는 사람이다. 지난해 한우값 폭락으로 시름하고 일선 농가가 시름하고 있을 때 그는 ‘한우 고급육 전망’에 ‘쾌청&rsq
정읍 그린골프연습장 대표인 박왕근씨(52)와 정중림씨(52) 부부의 딸로 정일여중과 대원외고를 졸업한 박수진양(23)이 제53회 행정고시에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수진양은 2학년때부터 행정고시와 외무고시를 준비하다 이번에 합격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진양은 중학교 재학때부터 얌전하면서도 공부를 잘해 친구와
‘아침 이슬’같은 순수함이 묻어나는 젊은 서예가가 창암 이삼만선생기념 대한민국휘호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이에 비해 앳띤 용모를 가진 한보람씨는 2009년 한해 최고의 ‘보람’을 만끽했다. 치열한 5백대1의 경쟁을 뚫고 전국규모의 서예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한보람씨는 경기대 예술대학 서예과를 거쳐
체육관이 진화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안전펜스는 물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고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한 소독도 빼놓지 않는다. 정읍지역 태권도 유망주의 산실인 정읍 연지체육관의 ‘트랜스포머(?)’가 눈에 띈다. 전국체전 2관왕에 빛나는 정인기관장(56)은 제자들에게 쾌적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