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인물-미스전북 당선된 김현지양>
‘2010 미스 전북선발대회에서 미스전북 아모레퍼시픽 영예’
숙명여대 의류학과 2학년 재학 중인 미모의 재원
정읍시청 김성기담당 1남1녀중 외동딸

▲ 지난달 27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미스 전북선발대회'에서 미스전북 아모레퍼시픽에 선발된 김현지양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지의 꿈은 오대양 육대주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아름다운 그녀’ 김현지양은 ‘상상’할 줄 아는 미모의 재원이다.
숙명여대 의류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 양은 사학의 명문 정주고 출신이다.

지난달 27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미스 전북선발대회'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어 ‘큰 일’을 저질렀다.
비록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지 못해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본상인 미스전북 아모레퍼시픽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교시절부터 김현지양은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재원이었다.
당시 정주고 3학년 재학시절 담임을 맡았던 박헌철교사를 통해서도 김현지양의 다재다능함을 입증되고 있다.
정주고를 졸업한 김 양은 숙명여대 의류학과에서 미래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꿈꾸며 담금질이 한창이다.

2010 미스 전북선발대회에 출전한 김 양은 대회준비를 위한 합숙기간동안에도 쾌활한 성격과 배려의 마음으로 인기를 독차지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참가번호 1번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자리였지만 합숙과 행사기간동안 선두에 서며 많은 추억을 만들어냈다.

▲ 2010 미스 전북선발대회에서 미스전북 아모레퍼시픽에 선발된 김현지양이 환하게 웃고 있다.<뒷줄 오른쪽에서 2번째가 김현지양>/사진 전북일보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0 미스 전북선발대회' 아모레퍼시픽에 오른 김현지양(20·숙명여대 의류학과 2년)은 "자기를 사랑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멋진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멋진 디자이너가 되는게 소망이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당한 예비 의류 디자이너

치열한 본선경쟁을 뚫고 최종 결선까지 진출한 김 양은 미스전북 아모레퍼시픽에 선발되어 1년 동안 전북도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친 김 양은 학교로 돌아가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동료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모의 재원인 김 양은 정읍시청(농산물도매시장파견)에 근무하는 김성기담당과 권미자여사의 1남1녀중 외동딸이다.

대회를 마친후 김 양은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마냥 행복했는데 생각하지 못한 좋은 결과까지 얻어 행복하다”며 “전북도의 홍보대사로 전북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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