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처럼 눈이 자주내리는 겨울도 그리 많지 않았지요. 뼛속을 파고드는 추위 속에 세상과 싸우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의 안위가 궁금합니다. 자연의 대재앙 속에 눈물짓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의 절규가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지난 주말 아시는 분이 상을 당해 전북대학교 장례식장에 문상을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장례식장 지하에서 문상을 하고 나오다 사무실 한 켠
정읍시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15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실과소별로 청취하고 장학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정읍시장이 발의한 ▲정읍시 아동 여성보호연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또 장학수 의원이 발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
정부와 지자체의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각종 자연재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3개단 230여명으로 출범한 정읍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방성원)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각 읍면동 마을제설단으로 활동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펼쳤고, 샘골로 등에서 시 건설과 직원들과 중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완벽한 제설작업을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용복)는 지난 13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읍시의 일반회계 금고로 지정되어 있는 농협중앙회 정읍시 지부는 이날 이익금의 사회 환원차원에서 김용복 지부장이 직접 시를 방문, 강광시장에게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는 2000년부터 해마다 정읍지역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하
지병호는 뮤지션이다. 그가 베이스키타를 연주할 때면 강산애와 신중현을 연상케한다. 그가 생활하는 곳은 나눔의 집이다. 긍정적이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산다. 장래 꿈은 날리는 방송프로듀서가 되는 것이다. 그는 유수한 축제에 초청받는 마술사이기도 하다. ‘꿈이 있는 곳’ 나눔의집 원생들에게 그는 정신적 지주다. ‘진정한 엔터테이
경찰을 사칭한 미성년자 성폭행 용의자에 대해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4일 전북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6시께 정읍시내 모 여관에서 경찰로 사칭해 여고생 A양을 납치한 후 같은 여관 다른 방에서 성폭행한 후 도주한 B씨를 검거해 다음날 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은 이틀후 영장 실
정읍시는 전북도와 전북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장학숙(서초구 방배3동 소재) 및 전주장학숙(덕진구 인후동 1가 소재) 신규입사생의 모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의 배정인원은 서울장학숙은 7명(남 4명, 여 3명)이며, 전주장학숙은 8명(남 3명, 여 5명)이다. 선발기간은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
정읍시가 경기도 포천시 소재 젖소 농장의 구제역 발생과 관련, ‘구제역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방역대책에 들어갔다. 비상방역 상황실은 종합상황반, 방역지원반, 예찰반, 방역점검반 등 4개반 14명으로 편성됐으며 방역업무 총괄, 우제류 사육농가 예찰, 의심축 발생 신고시 긴급방역 추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구
‘터프가이’ 최세균 사장은 축구에 빠져사는 사람이다. 정읍시 50대 축구단 라이트윙을 맡고 있는 최 사장은 ‘치이타’처럼 빠르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김진국과 변병주를 연상케한다.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광활한 초원에서 먹이를 잡기위해 포효하는 치이타를 연상케한다. 그라운드를 누비던 최 사장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임
구수한 누룽지를 무기삼아 세계제패를 선언한 토종 향토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본사 2010 연중기획 ‘지역경제를 살립시다’ 첫 번째 업체로 선정된 김제 한푸드가 화제의 업체다. ‘1인 다역’의 몸집으로 건강한 기업을 표방한 한푸드는 100% 국내산 쌀을 이용해 다양한 누룽지 제품을 생산하며 해가 갈수록 가파른 상
그동안 무소속으로 국회 의정활동을 해온 유성엽의원의 민주당 입당이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일 국회 유성엽의원측은 “무소속 정동영 의원과 신건·유성엽 의원이 12일 민주당에 복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회의 진출했던 유성엽의원은 “여야도 없고 국회도 없
12일 정읍시는 정읍시(시장 강 광)가 2009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여 7천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20개부처 9개 분야 74개 시책, 218개 지표, 441개 세부지표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외부전문가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현지확인등 6개월 동안 평가를 실시
“꽁꽁 언 빙판길을 달려왔어요!”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 이옥화 회장과 회원들은 헤치고 추위와 빈곤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연탄불의 마음을 나눴다. 올해 초 8천장의 연탄을 전북지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천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가장 연탄이 필요한 40세대를 우선 선발하여 4일부터 8일까지 세대당 연탄 200장씩을 지원한
제4경마공원 유치 실패에 따른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의회가 ‘제 4경마장(공원)에 관련한 정읍시의회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명서의 주요대상이 된 집행부측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12일 정읍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해 한국마사회에서 제4경마장사업 공모를 발표하여 정읍
‘2010 SK 핸드볼 큰잔치’가 지난 3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부터 정읍대회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3차(1,3차 서울, 2차 정읍)에 걸쳐 서울 잠심펜싱경기장과 정읍시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로 정읍대회는 (사)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와 정읍시핸드볼협회 주관, 정읍시
사랑하는 아버지께 태평양 건너 멀리 미국 땅에서 부모님의 기도로 은혜 가운데 살고 있는 큰딸 연홍, 사위 병진 인사드려요. 마음만큼은 아버지가 계신 고향에 단숨에 달려가고 싶은데 온 가족이 모여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세요. 어린 시절 저에게 기억되었던 아버지의 연세는 40대이셔서 언제나 그 자리에 계실 것만 같았는데 아
새해시작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린 정읍지역에서 신속한 민관군 합동제설작업이 펼쳐져 시민들이 큰 불편없이 새해를 보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4일 23시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5일 오후 4시에는 대설경보로 강화되는 등 6일 7시 대설특보가 해제되기까지 재난당국을 바짝 긴장시켰다. 대설특보기간 동안 내린 눈은 20cm에 달해 새해벽두부터 교통두절과 통행불편 등 시민
‘한여농의 힘으로 잘사는 농촌 만들어갑니다’ 밝은농장 대표인 배연옥회장(50)은 경인년 새해 돼지꿈으로 일년을 시작했다. 밝은농장은 양돈농장이다. 사람 좋기로 소문난 배 회장은 농민단체에서 굵직한 명함을 두루 섭렵한 농민현장 활동가다. 그러나 그의 모습 어디에서도 농민운동의 선봉에 섰던 강인함을 찾을 수 없다. 온아한 큰 누이의 모습이
‘재가노인분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전합니다’ 명문사학 배영중고등학교가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교육을 펼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학교 학생들은 재가노인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 봉사의 참의미와 함께하는 세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명문 사학인 배영중·고등학교(이사장
정읍시는 2010년 지역발전을 위해 2009년도 한해동안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은 결과 지난 해 2천337억원보다 1천109억원이 증액된 3천446억원을 최종 확보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읍시가 기대 이상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은 강광 시장을 중심으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총 30여회에 걸쳐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정치권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