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교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16일까지 남녀 모두 19개팀 출전 열전 기대

▲ 핸드볼 큰잔치 정읍대회가 오는 16일까지 펼쳐진다.
‘2010 SK 핸드볼 큰잔치’가 지난 3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부터 정읍대회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3차(1,3차 서울, 2차 정읍)에 걸쳐 서울 잠심펜싱경기장과 정읍시 상평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로 정읍대회는 (사)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협회와 정읍시핸드볼협회 주관,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협의회가 후원한다.

정읍대회는 10일 남자부 첫게임을 시작으로 16일까지 7일간 체육공원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남자 11개팀, 여자 8개팀 등 모두 19개팀이 출전하며 대학 및 실업선수들이 총출전할 예정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기대된다.

대회기간에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하여 500여명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숙박 및 음식업소 등이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정읍대회는 SBS를 통해 중계방송(생중계, 녹화중계, 인너텟중계)될 예정으로, 단풍미인 쌀과 한우로고 유니폼을 입은 순수들의 경기장면이 전국에 방영됨에 따라 지역 농․특산품 홍보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핸드볼 고장 정읍’의 브랜드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일 있었던 1차 서울대회에서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은 패기의 한국체육대를 24:20으로 격파 짜릿한 승리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마산과 창원, 대구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갖는 등 전의를 가다듬어 온 선수단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정읍 핸드볼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청 핸드볼팀은 오는 11일 부산시설(18:30, 네이버 인터넷 중계), 15일 벽산건설(14:20, SBS 생중계)과 경기를 갖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