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

▲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 이옥화 회장과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
“꽁꽁 언 빙판길을 달려왔어요!”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 이옥화 회장과 회원들은 헤치고 추위와 빈곤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연탄불의 마음을 나눴다.
올해 초 8천장의 연탄을 전북지부로부터 지원받아 추천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가장 연탄이 필요한 40세대를 우선 선발하여 4일부터 8일까지 세대당 연탄 200장씩을 지원한 것.

이들 회원들은 “연초 폭설로 빙판길이 아직 채 녹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는 마음으로 연탄을 배달했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들은 특히 연탄 배달에 그치지 않고 청소와 건강상태 살펴드리기 등 봉사활동까지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정읍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연탄나누기 사업뿐아니라 지난해 12월30일에는 새터민 가족들을 초청하여 회원들과 함께 100여명이 모여 식사를 나누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새터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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