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5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 한선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수도권 내 전북권 장학숙을 통합 운영해 학생들의 주거 복지를 확대하자'를 촉구했고, 황혜숙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자'를 역설했으며, 송기순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자'을 제안했다.안건 심의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2023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자치행
일선 농촌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처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운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전북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화제의 단체로 원삼마을, 횡룡마을, 동곡마을, 진농마을, 석점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실제로 정읍시 감곡면 5개권역 환경개선 위원회(위원장 박철용)가 지난 15일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의회 임승식도의원과 정읍시의회 송기순의원, 정읍시사회복지협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5일 제287회 임시회를 마치고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삭발식을 거행하고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소속 의원 전원이 집결해 정부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파행과 부실 운영을 전북의 책임으로 몰아가며 보복성 예산 삭감과 전북도민의 염원인 새만금 사업을 무참히 짓밟는 정부의 형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이어, 고경윤 의장, 황혜숙 부의장, 이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최재기, 오명제, 한선미, 김석환, 고성환 의원 등 8명이 삭발식을 했으며, 새만금 SOC사업 예산 삭감 규탄성명서를 발표했
우리는 잠을 자면서 꿈을 꿉니다.꿈을 깨고 나면 실체를 잡을 수 없기에 우리는 꿈이 허망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그래서 우리 모두는 공통적으로 “꿈”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우리가 현실이라고 하는 장 속에서 꾸는 꿈은 꿈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뭔가 달라 보이기 때문입니다.면밀히 관찰해보면 꿈속의 꿈과 현실세계의 삶(꿈)은 완전히 같습니다.왜 그럴까요?꿈속의 꿈은 뭔가를 얻을 수 없고 현실적인 삶은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만 사실 둘 다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진정 현실적인 삶에서 우리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전북 정읍 농산물도매시장 99번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박옥분사장의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평소 ‘나답게 살아가기’를 인생모토로 삼고 있는 박 사장(73)은 평소에 자기만의 독특한 건강관리로 왕성한 체력을 유지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올해로 43년째 과일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박 사장은 ‘정직’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고 있어 유치원을 비롯해 단골 거래처가 즐비하다.과일유통업의 ‘성공신화’ 비법을 묻는 질문에 “제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덤을 아끼지 않는다”며 “‘돈보다 중요한 게 사람’이다는 것을
전북 정읍 소성중학교 축구팀이 전북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앞두고 담금질이 한창이다.리더스유나이티드 김명철감독(사진 뒷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이끄는 소성중(교장 김연희 사진뒷줄 가운데)은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불리운다.소성중은 학교스포츠클럽 정읍대표선발전에서 전통의 강호 학산중을 대파하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어 지역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소성중은 김명철 감독이 방과 후 교사로 부임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과 과학적인 트레이닝으로 급성장하고 있어 전북도 대회에서도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주장 완장을 차고 맹활약하고 있는 황정
"이세상 어딘가엔 남이야 알든말든 착한 일 하는 사람 있는 걸 생각하라 마음이 밝아진다"보살핌과 나눔의 사표, 임락경 목사의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의 세상"을 도모해 화제가 되고 있다.촌돌모임(회장 박승규)은 "지난 9일부터 1박2일 동안 전북 정읍시 산내면 사랑방교회에서 임 목사님의 생일 맞아 '비움과 실천'을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통일운동가 한상렬목사와 광주 참배움터 정경미원장등 교계와 학계에서 50여명이 참석해 생명과 평화에 관한 열띤 토론과 공연의 진수를 만끽했다.촌돌모임 박승규회장은 "'
우리는 우리의 근원인 생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리고 왜 이곳에 있어야 하는지 조차 모른 채 서로가 모여 만든 사회라고 하는 틀 속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직장을 얻고 결혼하고 아일 낳고 가족을 부양하다가 그리고 늙고 병들어 죽습니다.어느 누구라도 이러한 일정한 패턴 속에서 살아야 만 합니다.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이 사이의 삶을 우리는 인생이라고 부릅니다.이 틀을 조금 만 더 확장해 보면 우리는 태어나기 이전에 여기에 없었고 또한 죽을 때 여기에 없습니다.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게 됩니다.빈손과 빈손 사이를 인생이라
어린 시절 군불을 때고 호롱불을 켜고 그림자놀이를 하던 추억여행이 가능한 곳이 있다.전북 정읍시 이평면에 둥지를 튼 송참봉 조선동네가 인플루언서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인생 중반전을 관광 최일선에서 시작한 송참봉 조선동네 김왕동사장은 예초기를 직접 메고 송참봉 조선동네의 부활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요즘도 한강 이남에 입소문이 파다한 ‘능이 닭 백숙’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다양한 약재로 우려낸 명품 국물 한사발이면 다른 보양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는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전통의 강호’ 원광보건대 킥인이 전국무대를 호령했다.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KICK-IN)이 지난 2일 정읍 신태인축구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한 수위의 전력을 가진 킥인은 지난 2015년과 2019년에는 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강팀이다.올해는 15개 팀이 참가해 한판승부를 펼쳤으며 2021년 우승팀인 전북과학대 Mustang이 대회를 주관했다.이번 대회에서 킥인은 8강전 조선간호대, 준결승에서 전북대 간호대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전열을 정비한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4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마을 진출입로 폐쇄 시 고립되는 마을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를 역설했다.이만재 의원은 '천변로 (정주교~초산교) 인도 확장을 촉구하며'를 제안했으며. 최재기 의원은 '병들어가는 북면 장학천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며'를 주장했고,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 재해위험 수목 제거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바라며'를 촉구했다.안건 심의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하 희노사)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어울림’이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출연진의 열정과 관객들의 호응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이번행사는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의 하모니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좌석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예약사이트 오픈 후 1주일만에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이번 음악회는 열린음악회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마루씨의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밀리언셀러 가수
기후변화가 또 기록을 세웠다.언론은 올해 폭염 일수가 평년 수준을 넘었다고 보도했다.이 보도는 뭇사람의 체감과 다르다. 기상이변 급으로 대접할 만한데 그러지 않았다.비하건대 특별할 게 없다는 말이다. 이쯤 되면 비상(非常)이 일상(日常)화한 셈. 예측할 수 있는 비상은 더 이상 비상이 아니다.우리가 이런 세상을 살고 있다니……. 새삼 몸서리친다.폭염이 긴 꼬리를 끌며 횡단하는 동안 지치고 성가시고 무료했다. 그런가 하면 가속 붙은 세상의 변화가 비로소 다가왔다.기후위기, AI(인공지능), 살인 예고, 사회 전반에 난무하는 몰염치와
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21일 "지난 14일 최근 장마로 수면 위로 많은 부유물과 녹조 현상이 발생한 산내면 옥정호 상수도 취수원 일대 현장을 방문해 정읍시로부터 상황을 설명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재 옥정호의 저수량은 60%이나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수면 위의 부유물과 녹조가 발생해 많은 시민이 상수도 취수원인 옥정호의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게 됐다.최근 녹조의 원인은 이상 고온과 장마철 호우로 인해 하천변 토사와 초목류 등의 부유물이 옥정호 내 유입되면서 부영양화
당찬 도전이 시작됐다.미래의 꿈을 펼쳐가는 그녀의 발걸음은 거침이 없다.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가 오버랩된다.이선율대표의 첫인상은 ‘아름다운 여장부’였다.법인명 (유) 웨스턴빈 & 라하트는 외동딸 서빈이 이름을 넣어 만들었다.'아름다운' 그녀는 동학의땅 전북 정읍 고부면 들녘에 둥지를 튼 카페와 풀빌라기능을 겸비한 라하트에서 남편 이종수씨와 함께 의미있는 "문화혁명"을 시작했다."학교가 폐교 되기전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았을 그 공간을 다시 아이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합니다. 지금도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나요"23
수년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정읍소방서 태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미자‧이하 태인여성의용소방대)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봉사단체는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지난 9일부터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다행히 전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현장에 출동하지는 않았지만 내부 모임을 통해 1조직 역량을 강화했다.태인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15년 초대 김덕순대장이 취임하며 출항했다.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미자대장(3대)은 “취약계층 기초소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 경제 플러스 연구회(대표:한선미)는 지난 26일 소속 의원 6명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상수도본부 뚝도 아리수 정수 센터 등을 방문했다.뚝도 아리수 정수 센터에서 정수시설과 홍보관으로 이동한 뒤, 영상을 보면서 ‘취수-도수-약품 투입-응집-침전-여과-소독-저장-송수’ 등의 과정을 거쳐 아리수의 맑은 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하고, 정수 센터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았다.이어서 의원들은 수도박물관을 방문해 서울시 상수도의 역사와 기술 변천 과정 등을 확인했다.시민 경제 플러스 연구회는 한선미
챗(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돌풍을 넘어 가히 혁명이라 불릴만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특히 챗GPT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와 기대가 공존한다.그중 몇가지 우려를 꼽아 본다면 표절문제로 대표되는 창작의 자유에 대한 침해, 일자리 축소나 일자리 대체의 문제 등이고 반면, AI 확산으로 세계 GDP 7% 성장 효과, 인공지능이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어 사람은 훨씬 많은 시간을 다른 일에 쓸 수 있게 된다는 장점과 기대 또한 있는 게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Open AI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박기철의 렌즈로 본 세상]전북 정읍 피향정 연꽃전북 정읍 태인면 피향정에 부처님의 미소를 머금은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고향인 전남 진도 새섬을 떠나 부산의 한 문화재단과 손잡고 기업들의 제품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석산 진성영 작가가 최근 근황을 전해왔다.문화재단과 기업간 업무제휴에 따른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품 브랜드에 부합하는 캘리그래피를 체계적으로 접목해보자는 취지에서 석산 작가를 멘토로 초빙, 각 기업의 멘토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이번 한약 가방 디자인이 첫 결과물로 나온 셈이다.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안숙(쇼핑몰 비앤비닷컴) 대표는 "이번 한약 가방(재질: 부직포/PET)은 석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