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강호’ 원광보건대 킥인이 전국무대를 호령했다.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간호학과 축구동아리 킥인(KICK-IN)이 지난 2일 정읍 신태인축구장에서 열린 제11회 전국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한 수위의 전력을 가진 킥인은 지난 2015년과 2019년에는 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강팀이다.올해는 15개 팀이 참가해 한판승부를 펼쳤으며 2021년 우승팀인 전북과학대 Mustang이 대회를 주관했다.이번 대회에서 킥인은 8강전 조선간호대, 준결승에서 전북대 간호대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전열을 정비한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4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마을 진출입로 폐쇄 시 고립되는 마을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를 역설했다.이만재 의원은 '천변로 (정주교~초산교) 인도 확장을 촉구하며'를 제안했으며. 최재기 의원은 '병들어가는 북면 장학천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며'를 주장했고,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 재해위험 수목 제거사업의 투명성 제고를 바라며'를 촉구했다.안건 심의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
사단법인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하 희노사)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어울림’이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출연진의 열정과 관객들의 호응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이번행사는 지난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의 하모니를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좌석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예약사이트 오픈 후 1주일만에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이번 음악회는 열린음악회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마루씨의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밀리언셀러 가수
기후변화가 또 기록을 세웠다.언론은 올해 폭염 일수가 평년 수준을 넘었다고 보도했다.이 보도는 뭇사람의 체감과 다르다. 기상이변 급으로 대접할 만한데 그러지 않았다.비하건대 특별할 게 없다는 말이다. 이쯤 되면 비상(非常)이 일상(日常)화한 셈. 예측할 수 있는 비상은 더 이상 비상이 아니다.우리가 이런 세상을 살고 있다니……. 새삼 몸서리친다.폭염이 긴 꼬리를 끌며 횡단하는 동안 지치고 성가시고 무료했다. 그런가 하면 가속 붙은 세상의 변화가 비로소 다가왔다.기후위기, AI(인공지능), 살인 예고, 사회 전반에 난무하는 몰염치와
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21일 "지난 14일 최근 장마로 수면 위로 많은 부유물과 녹조 현상이 발생한 산내면 옥정호 상수도 취수원 일대 현장을 방문해 정읍시로부터 상황을 설명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재 옥정호의 저수량은 60%이나 최근 장마와 태풍으로 수면 위의 부유물과 녹조가 발생해 많은 시민이 상수도 취수원인 옥정호의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게 됐다.최근 녹조의 원인은 이상 고온과 장마철 호우로 인해 하천변 토사와 초목류 등의 부유물이 옥정호 내 유입되면서 부영양화
당찬 도전이 시작됐다.미래의 꿈을 펼쳐가는 그녀의 발걸음은 거침이 없다.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가 오버랩된다.이선율대표의 첫인상은 ‘아름다운 여장부’였다.법인명 (유) 웨스턴빈 & 라하트는 외동딸 서빈이 이름을 넣어 만들었다.'아름다운' 그녀는 동학의땅 전북 정읍 고부면 들녘에 둥지를 튼 카페와 풀빌라기능을 겸비한 라하트에서 남편 이종수씨와 함께 의미있는 "문화혁명"을 시작했다."학교가 폐교 되기전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았을 그 공간을 다시 아이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합니다. 지금도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나요"23
수년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정읍소방서 태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미자‧이하 태인여성의용소방대)의 다채로운 활동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봉사단체는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지난 9일부터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다행히 전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현장에 출동하지는 않았지만 내부 모임을 통해 1조직 역량을 강화했다.태인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015년 초대 김덕순대장이 취임하며 출항했다.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미자대장(3대)은 “취약계층 기초소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 경제 플러스 연구회(대표:한선미)는 지난 26일 소속 의원 6명이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상수도본부 뚝도 아리수 정수 센터 등을 방문했다.뚝도 아리수 정수 센터에서 정수시설과 홍보관으로 이동한 뒤, 영상을 보면서 ‘취수-도수-약품 투입-응집-침전-여과-소독-저장-송수’ 등의 과정을 거쳐 아리수의 맑은 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하고, 정수 센터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았다.이어서 의원들은 수도박물관을 방문해 서울시 상수도의 역사와 기술 변천 과정 등을 확인했다.시민 경제 플러스 연구회는 한선미
챗(Chat)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돌풍을 넘어 가히 혁명이라 불릴만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특히 챗GPT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와 기대가 공존한다.그중 몇가지 우려를 꼽아 본다면 표절문제로 대표되는 창작의 자유에 대한 침해, 일자리 축소나 일자리 대체의 문제 등이고 반면, AI 확산으로 세계 GDP 7% 성장 효과, 인공지능이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어 사람은 훨씬 많은 시간을 다른 일에 쓸 수 있게 된다는 장점과 기대 또한 있는 게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Open AI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박기철의 렌즈로 본 세상]전북 정읍 피향정 연꽃전북 정읍 태인면 피향정에 부처님의 미소를 머금은 연꽃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고향인 전남 진도 새섬을 떠나 부산의 한 문화재단과 손잡고 기업들의 제품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석산 진성영 작가가 최근 근황을 전해왔다.문화재단과 기업간 업무제휴에 따른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품 브랜드에 부합하는 캘리그래피를 체계적으로 접목해보자는 취지에서 석산 작가를 멘토로 초빙, 각 기업의 멘토링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이번 한약 가방 디자인이 첫 결과물로 나온 셈이다. 브랜드 멘토링 지원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안숙(쇼핑몰 비앤비닷컴) 대표는 "이번 한약 가방(재질: 부직포/PET)은 석산체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특화 문화예술 연구회와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들이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역특화 문화예술 연구회는 지난 28일 정읍문화원과 정읍예총, 정읍시립미술관, 수제천보존회 등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단체 대표 및 시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문화예술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지역특화 문화예술 연구회는 송기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상길, 정상철, 오명제, 서향경, 김석환, 고성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읍시의 품격 높은 문화예술 자원의 계승·발전과 정읍시민의 문화적 욕구 부응,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1998년 헐리우드에서 제작된 코믹 멜로 영화의 제목으로 제임스 브룩스 감독이 제작했다.잭 니컬슨은 이 영화에서 다시 한번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어 제7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헬렌 헌트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필자는 그와 상당히 다른 외모,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극 중의 잭 니컬슨과 그의 송곳 같은 독설은 좀 닮은 듯도 하다.여기까지 읽었으면 눈치빠른 독자는 짐작하셨으려니와 필자는 잭 니컬슨의 연기를 좋아하고 그가 주연한 이 영화 또한 좋아한다. 그러나 오늘 단순히 이 영화
전북 정읍시 산외면 소재지에서 종산리,목욕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 ‘봄날’이 ‘민하마을’에 둥지를 틀고 있다.이 카페에 가면 ‘쾌남아’ 김두식· 박점덕 부부를 만날 수 있다.‘감익는 마을’로 유명한 민하마을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이다.카페 봄날에 고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으며 주민들은 ‘상생’에 즐거워 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어디를 가든 ‘머문자리가 아름다운 향기로운 사람들’이라는 평을 듣는다.‘산외면 지킴이’ 김 사장은 정읍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14일 새벽에도 본능적으로 도원천을 비롯한 재해 취약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3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술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을 촉구하며'를 역설했다.서향경 의원은 '정읍시는 0세~2세 영아에게도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지원해야 한다'를 제안했다.이도형 의원은 '내장저수지 인근 산사태로 본 정읍시 재난관리 능력, 2% 부족함을 어떻게 메워야 하나?'를 촉구했다.이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정읍시의회 의원 정책 개발 연구 활
전북 고창 모양성에 핀 흰 망태버섯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국립공원 내장산에 자리한 우화정 호수의 물줄기도 시원스레 흘러내리며 지켜보는 이들에게 ‘무욕의 삶’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정읍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화제가 되고 이있다.그동안 정읍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11차례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조례안 95건, 예결산·승인안 34건, 결의·건의·동의안 47건 등 모두 17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또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전북 정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전북 정읍시 쌍암동에 있는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쏟아지는 산사태가 일어났다.전북소방본부는 "이 산사태로 당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돌에 깔렸다. 다행히 운전자와 승객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해당 도로는 통제됐고 인근 마을이 한때 정전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붕괴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지낸 김상민위원장(52‧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이 ▲기후변화와 위기 ▲식량위기 극복 ▲RE100을 담은 ‘김상민이 간다’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 정읍출신인 김 위원장은 다음달 1일 오후3시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농어민위원회 산하 산림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생물다양성의 파괴가 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한 인류문명의 위기인 가운데 세계적으로 고민하는 탄소에 대한 흡수원으로 산림이 부각되고 있다”며 “산림을 어떻게 관
정읍시 국가생태관광지 솔티마을주민협의체(대표‧노동숙)와 농업회사법인 자연가(대표‧김지운)가 지속가능한 공동체 상생협약을 위한 ‘동반자 시대’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22일 솔티마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읍시의회 송기순의원과 솔티마을주민협의체 운영위원 및 주민, 농업회사법인 자연가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솔티생태관광지역 솔티마을주민협의체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마을연금을 지급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마을로 독특한 생태환경과 자원으로 2018년 환경부지정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