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솔티마을주민협의체‧ 농업회사법인 자연가 화합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정읍시 국가생태관광지 솔티마을주민협의체(대표‧노동숙)와 농업회사법인 자연가(대표‧김지운)가 지속가능한 공동체 상생협약을 위한 ‘동반자 시대’를 선언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2일 솔티마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읍시의회 송기순의원과 솔티마을주민협의체 운영위원 및 주민, 농업회사법인 자연가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솔티생태관광지역 솔티마을주민협의체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마을연금을 지급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마을로 독특한 생태환경과 자원으로 2018년 환경부지정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매년 수 만명이 솔티생태관광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업회사법인 자연가는 ‘조선장금’이라는 브랜드를 가진 마을기업으로 공동체적 가치를 표방하며 지역농산물 가공품 50개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전국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솔티마을주민협의체 노동숙대표는 “농업회사법인 자연가와 업무협약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과 더불어 솔티마을만의 마을상품을 개발해 솔티마을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자연가 김지윤대표는 “최근 생태환경과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도약하고 있는 솔티마을주민협의체와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시을 이용한 농특산품이 개발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의회 송기순의원은 “양 기관이 서로의 장점을 융합해 새로운 페러다임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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