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정읍 자생화 교실에 전남 광주를 비롯한 전주 등지에서도 120여명이 참석, 우리꽃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부 송정섭박사가 초빙돼 ‘우리 꽃 자생화의 이해와 이용현황 및 전망’에 대해 교육했다. 송정섭 박사는 “그동안 우리는 우리 꽃인 할미꽃, 은방울꽃, 매발톱꽃
정읍시는 설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 41개소, 경로당 687개소를 방문하고 위로격려했다. 또 읍면동 자체적으로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900여 저소득층 세대도 방문, 지원했다. 시는 복지시설 등에는 단풍미인쌀을 전달했고, 한부모가정 등 238세대에게는 재래
‘학교 잘 다녀왔습니다’ 2010년 2월 28일자로 문경근교장이 교문을 나선다. 인생 62년 교단 42년, 반추의 길목에서 되돌아보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학교 잘 다녀 왔습니다’가 출간됐다. 정읍 영산초등학교에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문 교장은 42년 전인 1968년 3월 1일 첫 발령을 받았다. 이
정읍산림조합 김민영조합장이 산림조합중앙회에 중앙이사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조합장은 11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계속된 제199회 총회에서 각축전을 벌인 경쟁자들을 뒤로 하고 중앙이사로 당선됐다. 김 조합장은 전국 산림조합 최연소 조합장으로 당선된 정읍 산내면 출신으로 전북 임업발전은 물론 정읍산림조합의 재무건전성과 조합원들의 수익창
정읍미협 지부장을 지낸 여류화가 권순덕화백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권 화백이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작업해 온 정물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권 화백은 전시회를 앞두고 “어머니의 역할과 아내로서의 역할을 다해오면서 정읍미술협회지부장직을 통해 지역
찰리 채플린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하나를 하더라도 마음을 다할 줄 알았던 사람입니다. 1889년 런던에서 태어난 채플린은 어린 시절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빈민구호소를 전전했습니다. 당시 그는 아역 배우로 일하면서 하루 끼니를 걱정할 정도의 가난을 겼었습니다. 5세때 첫 무대에 섰고 10세에 극단에 들어가 연기경험을 쌓았습니다. 1914년
중앙시네마 김용곤대표는 진정한 영화인이다. 젊은시절 부터 영화계에서 잔뼈가 굵은 한국영화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오지랖도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넓다. 사람 좋기로는 동네에서 소문이 난지 오래다. 그는 늘 외롭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넉넉한 사람이다. 뒤늦게 들은 소식이지만 지난 연말 소리 소문없이 정읍시장상을 수여받았다는 소식이 들린
정읍시의회 의원들이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9일 정도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 40여명이 지난 8일 정읍시 시기동 제1시장과 신태인읍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설 제수 용품등을 직접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정장훈 소장)는 오는 19일과 27일,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내장산의 우수한 자연생태계와 지역의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것으로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금번 프로그램은 내장산의 겨울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탐방과 내장호 겨울철새를
‘우리전통 고미술품에 한번 빠져 보세요’ 고미술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까지 조상들의 숨결을 담아온 금호갤러리 이승호대표(55)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넉넉한 인상과 섬세한 눈빛’ 금호갤러리 이 대표에게서 풍겨 나오는 ‘사람냄새’다
변화와 혁신을 몸소 실천하는 교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눔과 섬김’을 통한 자기혁신을 위한 몸부림도 눈에 띈다.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빚진자’의 모습으로 세상을 섬기고 있는 정읍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식․예장통합)가 지난 7일 오후 2시에 열린 2010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통해 70명의 헌
정읍을 비롯한 전북도내 초등학교 입학생이 매년 줄고 있습니다. 저 출산 여파로 취학 아동이 줄면서 이달 말 문을 닫는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도 부안 보안 초등학교를 비롯해 4곳이나 됩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도내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는 1만8270명으로 5년 전보다 25.7%나 줄었습니다. 올 취학 예정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정읍시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가 완공돼 지난 5일 준공식을 가졌다. 강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종산보건진료소는 국비 1억5천900만원, 도비 1천600여만원 등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건평 165㎡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완공됐다. 진료실, 민원대기실,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서 있고, 별도의 진료원
설명절을 맞이하여 농촌을 지키고 있는 여성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회장 권순례) 회원들이 지난 5일 ‘사랑의 좀도리 쌀’로 만든 떡대와 생필품, 농촌여성들이 직접 만든 한과를 준비해 지역내 복지시설인 이평면 ‘행복한 집’, 태인면 ‘동심원’을
. 옛 선인들의 말씀에‘일년을 살려면 농사를 잘 짓고, 십년을 보려면 나무를 심되,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교육을 시키라’고 하셨듯이 동서고금을 물론하고 교육은 인간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믿는다. 자녀교육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무릅쓰고 자신을 던지다시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일류학교, 좋은 교육을 위해 개인교습을
무소속 유성엽의원(정읍)의 민주당 복당이 오는 9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5일 무소속 정동영 의원과 신건 의원의 복당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당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당 당원자격심사위는 이날 회의에서 정동영의원과 신 건의원에 대한 복당 신청을 심사했다"며 "이들
유난히도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눔의집은 성숙한 도약을 시작한 한해였다. 장애인복지의 변화의 흐름은 시설에서의 인권의 중요성으로 부각되었고 그 흐름에 맞춰 나눔의 집에서는 인권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이 시작되었다. 거주인 대표를 가족들이 직접 선출하고 거주자회의, 숙소별 욕구조사를 통해 가족들이 원하는 나눔의집,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나눔의 집으
‘주님 내가 있사오니 나를 써주소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화두가 일선교회에서도 새싹을 돋우고 있다. ‘나눔과 섬김’을 통한 자기혁신을 위한 몸부림도 눈에 띈다.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빚진자’의 모습으로 세상을 섬기고 있는 정읍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식)가 2010 임직식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배영고의 ‘피겨왕자’ 이명수(3년)가 국내 피겨 싱글부문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이명수는 지난 2일 전주화산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빙상 피겨 남고부 싱글에서 전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배영중 3학년때 부터 피겨를 시작한 이 군은 이날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43.09점을 기록했다. ‘노
지방정가의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국회 유성엽의원(무소속)의 민주당 복당문제가 오는 5일을 고비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위원장 이미경 사무총장)가 오는 5일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유성엽의원을 비롯 정동영, 신건 의원등 도내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갖는다는 것. 이번 당원자격심사위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