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종산보건진료소 준공, 지역주민 건강증진 ‘기대

▲ 정읍시 산외종산보건진료소 준공식에서 강광정읍시장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정읍시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가 완공돼 지난 5일 준공식을 가졌다.
강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종산보건진료소는 국비 1억5천900만원, 도비 1천600여만원 등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건평 165㎡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완공됐다.

진료실, 민원대기실,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서 있고, 별도의 진료원 숙소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쾌적한 휴게시설로 꾸며진 민원대기실은 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와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건강증진실은 고된 농작업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피로회복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또 진료원 숙소원도 갖춰져 진료원들이 언제, 어느때고 주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됐다.

정읍시 산외종산보건진료소 이정춘진료소장은 관할 주민들에게 '살아있는 나이팅게일'로 통하는 헌신하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다.

이에대해 이정춘진료소장은 "산촌 오지지만 희망을 만들어가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문보건과 노인체조교실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보건진료소는 건물 노후 및 협소로 진료 환경이 열악, 보건건진료소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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