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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 화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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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으로 불모지에서 금메달 건져 올린 남자 피겨의 ’김연아‘<화제의인물-배영고 피겨선수 이명수군>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북에 첫 금메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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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2.04  1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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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황제' 이명수군이 현란한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배영고의 ‘피겨왕자’ 이명수(3년)가 국내 피겨 싱글부문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이명수는 지난 2일 전주화산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빙상 피겨 남고부 싱글에서 전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 이명수군
배영중 3학년때 부터 피겨를 시작한 이 군은 이날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43.09점을 기록했다.
‘노력파’인 이 군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전북에서 피겨선수로 입문해 전주 인후중 권민정코치의 과학적인 지도와 본인의 불같은 투혼으로 정상에 오른 ‘연습벌레’라는게 피겨계의 한결같은 평이다.

이 군은 정읍자동차매매상사를 운영하는 이기학씨와 현애남댄스스포츠 현애남원장의 1남1녀중 둘째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소식을 들은 현애남원장은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처음에는 피겨불모지라는 악조건등 가족의 반대도 있었지만 끈기와 근성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며 “본인의 의지대로 세계정상에 설때까지 뒷바라지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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