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정읍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시민들 호응

▲ 정읍시의회 의원들이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의회 의원들이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9일 정도진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 40여명이 지난 8일 정읍시 시기동 제1시장과 신태인읍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설 제수 용품등을 직접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재래시장 활성화 켐페인에 참여한 정읍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명절성수용품은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정읍시공용터미널, 정읍역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리플렛을 전달했다는 것.

이날 시의원들은 “정읍시민은 재래시장에서 우리가 생산한 농․특산품을 구입하고 경제난 극복과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제1시장과 신태인 재래시장에 들린 의원과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하여 설맞이 성수품 350여만원 상당을 구입했다.

재래시장을 찾은 한모씨(56)는 “의원들이 직접 시장에 나와서 상인들과 대화도 하고 애로사항을 들어주며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이 이채롭다”며 “경인년 정읍 지역경제가 더욱 좋아질 것 같은 희망이 보인다”고 활짝 웃었다.

정읍시 의회 정도진 의장은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재래시장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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