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청소년 문화는 우리가 만든다”사단법인 둘레가 청소년 문화기획단을 창단했다.청소년 문화기획단은 사단법인 둘레의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중 하나인 상상마당 후후의 일환이다.문화기획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신청과 면접을 통해 10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이들은 ‘정읍 청소년의 문화는 정읍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는 취지 아래
정읍시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호연지기 회복프로젝트인 ‘얄개들의 둥지 탈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지역 사회의 한 중요한 부분임을 자각시키고 책임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내 중, 고등학교 학생 7팀 28명은 부산으로 자유여행을 떠나 고향 정읍을 홍보하는 한편 친구들과 여행의 추억을 쌓았다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관, 이상만)가 지난 8일 청단풍 특화사업을 추진했다.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청단풍 특화사업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네 꿈을 응원해 장학금’, ‘두바퀴 사랑 따르릉 자전거’, ‘공부 책상 세트 지원’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기 위해
정읍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미래 과학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초·중학생 60명은 7일과 8일 신정동 첨단과학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을 방문했다.청소년들은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 활동을 체험하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찾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가 오는 24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공연은 대중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영화음악을 62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지휘자의 해설로 관객에게 전달해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에서는 쥬라기 공원의 메인 테마곡을 시작으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에필로그, 올드보이의 마지막 왈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이 전주다움을 담은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에 매료됐다.전주시는 클래식음악제인 ‘2019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가 지난 4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까를로스 빅토르 봉고 주한 가봉 대사, 하짐파미 주한 이집트 대사 등 주요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벽문화관에서 열린 비바체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5일
정읍에는 사계절 지지 않는 꽃이 있다. 언제 어느때도 꽃구경이 가능하다.정읍시청 인근의 골목길에 있는 구미동 벽화마을이 바로 그 곳이다.건물 외벽에 벽화를 그려 골목길을 새롭게 정비해 재탄생한 아기자기 예쁜 골목이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림과 생동감 있는 그림들로 밋밋했던 담벼락이 멋지게 재탄생했다.화려하거나 인위적이지 않은, 그야말로 순진무구한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청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100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2019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는 지역 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직체험의 기회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재정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다.간담회는 미래 정읍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시정 체험 소감을 청취하고 아르바이
“피향정 연꽃향기에 취해 보세요!”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불리는 정읍시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289호) 연못의 연꽃이 절정을 이룬다.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연꽃은 이번 주부터 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녹색 잎과 연분홍 꽃봉오리들의 어우러짐이 눈을 즐겁게 하고, 바람 끝에 묻어 코끝을 간질이는 향이 은은하다.은은한 향과 아름
최근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천재 소녀 트로트가수가 고향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노래자랑 인기상 4관왕’ 으로 통하는 정읍서초등학교 3학년 방서희양(10)이 화제의 주인공이다.서희양은 도경환 아나운서와 가수 장윤정씨가 진행하는 KBS2 ‘노래가 좋아’에 출연해 1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평소 ‘노래가 좋아’의 열렬한
베르디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27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알렉산더 뒤마 피스의 소설 ‘동백꽃 아가씨’를 바탕으로 한 ‘라 트라비아타’는 화려한 볼거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며 전 세계에서도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라 트라비아타’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파리 사교계의 꽃인
“기억하기 위해, 모두 언젠가는 사라진다”일본 최고 권위의 ‘도몬켄 상’을 외국인 최초로 수상한 사진작가 양승우.그의 고향은 ‘녹두꽃’으로 유명한 전북 정읍이다.정읍시립미술관 한 켠에 자리잡은 카페‘까미나레’에서 하염없이 비가 내리는 지난 21일 오후 양 작가를 만나 그의 인생을 들여다 봤다.양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한국예총 정읍지회의 주관으로 이달 20일
지난 6월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주최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회적 기업 두손푸드의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 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가 19일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
정읍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정읍 연지아트홀 공연장에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제80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진행한다.이 교수는 ‘누가 범죄를 막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이 교수는 ‘범죄가 왜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반대 질문을 통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범죄의 발생원인과 이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을 설명한다. 실제 사례들을 통해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으로 알려진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289호) 연못에 연꽃이 만발했다.이달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연못을 온통 붉게 물들여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피향정 연꽃은 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은은한 향과 아름다운 자태로 유명한 피향정 연꽃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발길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난 13일 오후 2시 도교육청 1층 징검다리에서 2019 학생 정책제안 ‘정책을 부탁해!’ 시상 및 차담회를 가졌다.차담회에서는 우수 정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모여 제안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정책 반영 여부 등에 대한 결과를 공유했다.이번 정책제안에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참여로 53건이 접수됐으며 순위에
정읍기적의도서관이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책 읽어주기 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 장애인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시작해 10월까지 운영된다.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회장 이관용)가 10일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견학은 행안부 공모사업인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발
정읍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의 활용과 관리 방안 등 후속 조치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시는 유네스코의 등재 기준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서원의 본래 모습과 가치를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인지도와 활용도는 물론 서원의 가치를 높이데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유진섭 시장은“우리나라 유교문화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군더더기 하나 없는 반듯한 선비의 풍모도 묻어난다.게다가 녹음까지 어우러진 7월의 풍경은 아름답고, 분위기는 한껏 여유롭다. 출입문을 지나면 유식공간인 현가루, 학습공간인 명륜당,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어지는데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의 짙푸른 잎들이 운치를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