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두손푸드 19일, 장학금 5백만원 기탁

▲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가 19일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하고 유진섭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주최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회적 기업 두손푸드의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 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는 19일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가 19일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으면서 시에서 받은 도움을 환원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뜻깊게 써달라”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재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손푸드는 독거 어르신이나 요양병원 환자 등 사회적 약자가 혼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마시는 죽(단호박죽 등 11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대기업 납품과 자체 브랜드를 통해 마시는 죽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두손푸드는 취약계층의 전문화 육성을 통해 안정된 고용 창출을 이루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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