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가족․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복을 나누세요”김관영 도지사는 설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과 노숙인지원시설을 잇따라 찾아가 재원자들과 일일이 온정을 나누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원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김 지사는 먼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신성양로원을 방문해 “경기침체, 코로나19 등으로 봉사활동이 줄면서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이 깊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 주고 친부모처럼 봉양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한 뒤 시설 내 어르신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란)가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50세대에 반찬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끼니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도 보충하겠다는 취지다.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나눔은 지난 10일 여성봉사관에서 떡국 꾸러미를 만들어 나누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대변혁을 위한 2023년 시정운영방향'을 발표했다.우 시장은 이날 강한 경제 전주의 미래 청사진 담은 도시·경제·문화·복지의 4대 분야 16대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규제혁신, ‘왕의궁원 프로젝트’, 종합경기장 개발 등 대변혁 위한 민선8기 10대 프로젝트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온 기자 질문은 전주시 대규모 개발 문제, 옛대한방직 부지 개발 문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문제, 도시개발 규제완화 문제 등이다.우범기 시장은 기자질문에 현재 상황, 추진 계획 등에
정성주 김제시장이 9일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자간담회는 2023년 시정설계 영상 상영 및 주요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8기 주요사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신속하고 실행력있는 사업추진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지난 한해 김제시는 코로나와 경기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며, 2023년 1조549억 원의 국가예산을
이학수 정읍시장이 9일 새해 첫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8개 분야 78개 공약사업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각 사업 추진상황을 주 단위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점검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또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달라진 제도·시책·법령 등을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등 지속 홍보해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거나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도내 청년들이 각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선다.전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5개 기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청년 공약인 ‘전북 청년 함성(함께 성공) 패키지 사업’ 의 본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있는 전북 청년의 ‘기회’과 ‘성장’을 지원해 ‘함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 주요 내용으로 전북도는 예산지원 및 총괄관리로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활성화를
정읍시가 운영하는 ‘행복 나눔 공유냉장고’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 내 각계각층의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최근 공유냉장고에 물품이 부족해 운영이 축소됐다는 한 언론 매체의 보도 이후, 공유냉장고에는 영양 가득한 음식과 생필품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농협 조합에서 현금 5백만 원을 비롯해 정읍 농협의 라면 9,450개 등 약 5천만 원 상당의 지역 기업과 단체, 시민들로부터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이학수 시장은 “공유냉장고가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한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남 진도=현지]글씨 쓰는 작가로 2019년 12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에 등극한 석산 진성영 씨가 이번에는 시인 자격으로 생애 14번 째 책이자, 첫 캘리 시집인 '섬 시인의 길'을 새해들어 전격 출간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35년 전 고등학교 재학 시절 청소년 잡지 주니어 주최로 '에뜨랑제(롯데껌) 시인 상'에 도전, 당당히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교내 문학소년으로 활동하며 시인의 꿈을 꾸게 됐다는 진 작가는 "시는 운명처럼 다가왔으나, 1980년대 사회상으로 볼때 시를 써서 밥벌이를 할 수 없다는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에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이복형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역 대표와 정당, 직능단체, 주요 사회단체 등의 대표인사로 구성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에 나가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시상하고 있다.이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개인적으로
“2023년 희망찬 계묘년의 신년 화두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으로 정하고, 새롭게 성장하고 약진하는 희망 정읍을 이뤄나가겠습니다.”이학수 시장이 신년을 맞아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핵심 시책을 담은 시정 운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북 최초로 지방 정원에 등록되는 경사를
정읍시는 29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산하 한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과 전국 연맹 종별(대학·일반)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이형관 한국 대학연맹 회장, 김중수 한국 실업연맹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전국 연맹 종별(대학·일반)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정읍에서 열게 된다.전국 연맹 종별(대학·일반)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전국에서 700여 명의 배드민턴
정읍시의회 이복형의원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6일 정읍시의회 이복형의원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 의원은 2010년부터 13년째 고부면(면장 이광회)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씩을 기탁하면서 사랑 나눔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복형의원은 “한파에 폭설 피해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위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구석구석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광회
전북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됐다. 전북 독자권역 법적 인정은 물론, 중앙정부 특례 지원도 기대된다.28일 전북의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독자권역을 인정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로써 법을 제정하는 국회단계 절차는 모두 완료됐으며,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공포하면 1년 후 법이 시행된다.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예고하면서 그간 과정과 향후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50년의 소외 극복할 전북 독자권역 설정과거 전북은 광역시가 없는데다 산업화
김관영 잔북도지사가 세계 청소년들의 기상이 펼쳐질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반시설 공사를 비롯한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준비상황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김관영 도지사는 20일 2023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김 지사의 이날 현장점검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8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권익현 부안군수, 김정기 도의원, 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 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기술 보급 분야는 식량작물과 소득 기술, 작물보호 3개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는 3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관 사업비 7,000만원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에 농업인 기술 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시는 농업 신기술보급을 비롯해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뿐 아니라 체육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체육시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전북도는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윤수봉 도의원,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협의회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전라북도 체육진흥조례’에 따라 구성된 회의체로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이번 첫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체육발전을 위한 전문체육 우수선수 발굴, 생활체육활성화,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 준비
정읍시 시기동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 조성된 ‘아양 사랑 숲’에 이은 또 하나의 도시형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시는 교암동 산57-1번지 아양산 일원에 약 51.8ha(51만 8천여㎡) 규모의 도심 속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 원(도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도심 속 치유의 숲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산림 치유 공간을 말한다.시는 지난 5월 타당성 평가 후 11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쳤으
15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진행 된 민선2기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민선 초대 체육회장이자 기호 1번으로 나선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다.이날 선거는 전체 대의원 342명 중 330명이 참여했고 정 후보는 170표를 얻어 기호 2번 김동진 후보를 10표 차로 당선됐다.정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경쟁했던 김동진 후보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선거로 분열 된 전북 체육을 하루빨리 봉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북 체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민선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21일부터 4년간이다.
‘북유럽 정치를 거울 삼은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스웨덴 린네대학교 최연혁교수와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견인해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 토크 콘서트가 연일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사)이태석재단(이사장 구수환)는 9일 “지난 7일과 8일 전북도의회와 전북 정읍에서 열린 토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7차례에 걸친 모든 행사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정치 토크 콘서트는 스웨덴 린네대학교 최연혁교수와 구수환이사장이 콜라보를 이루며 북유럽 정치와 공감과 경청을 바탕으로 서번트(
정읍예명문화원(대표 박형숙)은 지난 7일 태인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관례인 성년 의식과 다례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전통 성년례는 예비 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깨닫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 생활 의식인 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다.만 19세에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자격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과 책무를 부여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이날 성년례에서는 성년 선언과 남학생에게 관(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