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진행 된 민선2기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민선 초대 체육회장이자 기호 1번으로 나선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전체 대의원 342명 중 330명이 참여했고 정 후보는 170표를 얻어 기호 2번 김동진 후보를 10표 차로 당선됐다.

정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경쟁했던 김동진 후보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선거로 분열 된 전북 체육을 하루빨리 봉합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전북 체육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민선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21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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