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가득 담은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들뜨게 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재촉한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정읍시가 지역 내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가을꽃 나들이 명소를 추천한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가을을 상징하
‘2019 정읍 학교-마을 교육박람회’가 오는 11일 정읍시 내장상동 공감플러스 센터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특히 이날 오후 2시에는 ‘마을교육 공동체이야기’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열려 지역교육계인사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장유미 전 CJ헬로비젼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승환교육감과 정읍 덕천면 출신인 서울도봉구청 이동진구청
호남고등학교 이태민군(18·3년)은 학생회장의 소임을 맡아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이 군은 올해 ‘2019년 삼성 행복대상’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그동안 뇌 관련 이상으로 초등학교때부터 4회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이로 인해 이 군은 오른손과 발이 조금 부자연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19회 별나라 여행축제(이하 별나라축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정읍시 상평동에 소재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열린다.별나라 축제는 (사)정읍 천문연구회, 혜성(정주고등학교 동아리),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정읍시·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정주고등학교·전북과학대학교가 후원한다.별나라 축제 개회식 전 1부 행사에는 가을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별자
일선농촌학교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혁신교육이 주목받고 있다.정읍 수곡초등학교가 화제가 주인공이다.논을 향해 오리들을 모는 2학년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오리는 천방지축 운동장이며 화단으로 도망을 친다.아이들은 텃논을 향해 오리들을 몰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작전을 짠다.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오리들은 기어코 텃논에 도착한다.부화기를 통해 태어난 오리들은 이
정읍사제전위원회와 정읍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정읍사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제30회 정읍사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정읍사제전위원회 조택수이사장은 "정읍사문화제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다"며 "‘천 년의 기다림, 가
정읍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들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일선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아동센터(29개소-25명)에 파견되어 기초학습지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주업무로 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2012년 보건복지부 전북지원단에서 정읍시 여성가족과로 이관되어 온 후 교사들의 역량강화와 업무소통은 물론 교사 간 공감을 통한 자조모임들의 역할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연극‘망원동 브라더스’가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공연으로 준비됐다.‘망원동 브라더스’는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받은 소설가 김호연의 소설을 원작으로, 대학로에서 꾸준히 공연되는 인기 연극이다.불확실한 미래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평을 자아낸 작품이다.
‘제30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행상 나간 남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담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펼쳐진다.정읍사 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부덕과 정절을 기리며 천혜의 비경 내장산의 아름답고
“무성서원 가치 제대로 알리겠습니다”정읍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무성서원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17일 영화와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백송이를 무성서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무성서원 홍보대사를 위촉해 무성서원 알리기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읍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백송이는 중국사범대학을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사단법인 둘레)하는 토크콘서트 오정해의 농담이 오는 24일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정읍 시민들에게 다시 돌아온다.오정해의 농담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소리꾼 오정해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이다.이번 콘서트는 풍작(豐作:오랜 노력과 기다림 끝에 얻은 결실, 대기만성형의 성공한 사람)’이라는
‘책 축제 달빛소풍에 놀러 오세요’독서의 계절 9월에 지역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중앙도서관과 상동 시민공원 일원에서 ‘책 축제 달빛소풍’을 개최한다.이번 책 축제에는 정읍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시민의 문화 향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참
“한가위 포근한 고향의 정취를 국악공연으로 느껴보세요”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정읍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정읍풍류 락(樂)’이 오는 12일 밤 7시 30분에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정읍시립국악단은 국악의 고장 정읍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매월 다채로운 상설·기획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은 정읍의 이야기와 아름다움을 국악으로 표현한 프
오는 21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요리 퍼포먼스 빵 굽는 포포아저씨’가 열린다.‘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이다.공연을 관람하면서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주인공 포포아저씨와 함께 반죽을 하는 오감 만족 예술 체험극이다.멋진 무대와 배우를 보면서 직접 반
정읍시 작은도서관 연합은 지난달 31일 책향기작은도서관에서 북리더 책잔치를 개최했다.14개 작은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북리더 원정대 100권 읽기’를 함께 운영했다.이번 책잔치는 100권 읽기를 완주한 북리더(113팀 참여, 36팀 완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동작은도서관 이나윤(한솔초 4) 어린이는 북리더를 대표해 “작은도서관과 책이 더욱
수제천의 고장 정읍에서 수제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사)수제천보존회는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수제천 학술세미나’와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교류를 통해 우리 음악을 한층 더 발전, 도약시켜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먼저
정읍시립박물관은 제3전시실에서 오는 31일부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무성서원’ 상설전시 코너를 신설한다.시민들에게 무성서원 관련 유물을 공개함으로써 무성서원의 전통적 가치를 느끼고 무성서원에 대한 이해도와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전시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성서원에 보관했던 최치원의 진영 2점이 먼저 공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이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15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원, 전문대생 16명에게 각 150만원, 4년대생 88명에게 각 180만원 모두 154명에게 총 2억7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장학재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청자 총 879명을 대상
“반짝이는 녹색 잎, 시원하게 불어오는 녹색 바람”조선 8경의 하나이자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내장산.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릴 것 없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내뿜는 비경 지대다.특히 빨강, 주황을 비롯한 화려한 계통의 단풍 색깔이 물감을 뿌린 듯 시각적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가을은 비경 중의 비경이다. 그렇기에 곱게 물든 단풍을 보러 내장
‘명문 유아교육기관’인 정읍 샤론어린이집(원장 정현임)의 애국심 고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년째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정읍 샤론 어린이집은 20일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어린이 광복절 체험행사를 지난 14일 어린이집과 정읍시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슬픈 우리 역사(일제강점기), 가슴벅찬 역사(독립운동), 역사를 만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