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상반기 도의회 업무보고 소통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온 주요 질의나 개선방향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이후 진행상황을 적극 소통하자고 말했다.또한 도민과의 신뢰가 중요하므로 공직자의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내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감독에 주의를 기울이고, 도 본청과 산하기관, 시군까지 인권침해 사례가 나오는 일이 없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그리고 중앙정부의 유보통합(영유아 교육 및 보육 통합) 추진에 대응해 관련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3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 서향경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 관아 복원으로 도심을 역사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자'를 제안했고, 한선미 의원은 '공동주택 내 유휴 어린이집을 노인주간보호센터로 변경 허가를 제안하며'를 건의했으며,이도형 의원은 '코앞으로 다가온 상동 영무예다음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대란과 주차난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를 역설했다.안건 심의는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으로 오승현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올 한해 무사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防火祭)가 열렸다.방화제는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과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샘고을시장 방화위원회(위원장 이흥구) 주관으로 진행됐다.이날 방화제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을 비롯한 염영선 도의원, 이상길, 이만재 시의원, 상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이날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리며 시장의 번영과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또 방화제를 주관한 방화위원회와 부녀회, 청년회는 시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은 3일 급등한 난방비에 따른 물가지원금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한 해에 도시가스 요금은 36%, 난방용 등유 가격은 무려 56%가 급등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례적인 한파와 LNG 가격상승으로 공공요금이 인상되는 등 난방비가 증가함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물가지원금 지급 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 결과 코로나19 여파, 물가 상승, 고금리 등 복합적 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만큼 급등한 난방비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참석한 의원들의 의견이
이학수 정읍시장과 서울 강서구 김태우 구청장이 만나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양 자치단체의 결속을 다졌다.정읍시의 자매도시인 강서구의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한 18명의 강서구청 대표단은 지난 2일 정읍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자매도시 간 공식 교류 행사다.이 시장과 김 구청장은 이날 두 도시 간 화합과 우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그간 코로나19로 단절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
정읍시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최종 모금액 827,240,540원을 달성하며 62일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억5,550만 원을 목표로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그 결과 827,240,540원을 모금해 목표액 3억5,550만 원 대비 232.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정읍시민들의 펄펄 끓는 이웃사랑의 저력을 뽐냈
정읍시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2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농어민이다.작물재배업자는 도내 농지 1,000㎡ 이상 경작, 양봉농가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농가로 등록된 꿀벌(토종꿀벌 10군, 서양종 30군
[전북 정읍=현지취재]최근들어 축산폐수로 인한 악취 문제로 전북 정읍을 비롯한 일선 농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자연순환농업을 통한 상생의 길이 열려 화제가 있다.순정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창인)과 전북 정읍시 감곡면환경개선위원회(위원장‧박철용)는 지난 30일 오후 6시 순정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자연순환농업 추진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순정축협 고창인조합장과 이사진, 정읍시 감곡면환경개선위원회측에서는 박철용위원장과 강길호이장등 5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북도의회 임승식의원, 정읍시의회 송기순의원, 자연가 송
정읍시가 여성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 정책 등 전문 여성농업인 육성과 복지향상을 노력하고 있다.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농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생카드, 농작업 편의장비, 출산 여성 농가 도우미 등 다양한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 농업인에게 건강,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으로부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으로
기획재정부 최상대 제2차관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들이 31일 전북도를 방문했다.연초 이러한 기재부의 방문은 새만금 개발사업 등 국책사업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현장에서 챙기고, 산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발전방안 모색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방문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와의 간담에 이어, 한국국토정보공사․새만금 개발사업 현장 방문, 새만금 입주기업 간담과 산업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현안 사업장 방문에 앞서 진행된 차담(茶談)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작
김관영 도지사는 1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 한 해 혁신에서 성장으로 대전환 속도를 높이는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전라북도는 30일 ‘1월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고 ▲ 명사 초청 특강, ▲ 전북의 새로운 미래와 꿈을 담은 도민의 노래 ‘전북아리랑’ 공연, ▲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김 지사는 “우리가 항상 중심을 잡고 어떤 일을 해야 되는지, 모든 일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27일 ‘2023년도 정읍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뿌리 단계 참여 공동체 15개소와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시민창안대회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농촌사회의 과소화·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 이봉열 이사장과 마을 및 소규모 공동체 리더, 사업 관련 실무자 등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27일 제280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2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첫 회기 운영을 시작했다.고경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각각의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시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2023년 새해 검은 토끼의 기운을 듬뿍 받아 소망하는 일이 성취하시길 기원하며, 정읍시의회 17명 의원 모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이 결집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은 5분
정읍시는 지난 26일 연지아트홀에서 ‘정읍시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신년 음악회(이하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음악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행사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로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정읍시민들에게 새 희망과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선착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정읍 출신의 예술가 황예진 피아니스트와 황예찬 바이올리
올해 상반기 임시국회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대광법’) 개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김 지사는 연초부터 발 빠르게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법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국회를 직접 방문, 설득작업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 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법률과 광역시가 없는 전북이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광법 개정이 반드
지난 2일 부임한 김형우 정읍시 부시장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김 부시장은 취임 직후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방문에 나설 계획이다.현장 방문 첫날인 26일은 내장산 문화광장 NPS 연수원 건립사업, 정읍 드림랜드 조성사업,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등 5개 부서, 7개 사업장을 방문했다.김 부시장은 사업부서장과 사업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애로사항 등 상
[광주취재본부=현지]광주광역시립도서관(관장 송경희)은 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자료 제공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원하는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2022년에는 8월에 서비스가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이에 올해에는 관련 예산을 늘리고, 협약서점도 14개소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지엠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
정읍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슈메이커 양성사업 교육생들이 26일 아름다운가게에 수제화 200켤레를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수제화는 미래의 수제화 장인을 꿈꾸는 20여 명의 교육생이 1대1 도제 방식교육을 통해 기술을 익히며 만든 제품이다.교육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신사화, 숙녀화, 운동화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화를 제작했다.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수제화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청년들에게 어려운 취업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자
전라북도가 25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도 관련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라북도의 경제체질 혁신과 미래산업 생태계 전환 등 전북경제 르네상스 도약과 전북 주도의 새로운 전북시대 견인을 위한 ‘24년 신규사업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22~’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정부는 건전재정 확립을 위해 재정지출(총지출) 증가율을 ‘22~’26 기간 중 연평균 4.6% 수준으로
정읍시가 골목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도입한 정읍사랑 상품권을 올해 6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은 그대로 유지되며,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단, 연말까지 상품권의 안정적인 발행을 유지하고,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는 것을 방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정읍사랑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연간 구매 한도는 800만원으로 정했다.정읍사랑 상품권은 모바일형과 카드형 두 가지 형태로 발행된다. 구매는 모바일 앱(CHAK) 또는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