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창안대회 뿌리 공동체 15개소와 마을공동체 발전 적극 협력 약속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27일 ‘2023년도 정읍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뿌리 단계 참여 공동체 15개소와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민창안대회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공동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농촌사회의 과소화·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 이봉열 이사장과 마을 및 소규모 공동체 리더, 사업 관련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공동체는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주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면서 마을 공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공동체활성화센터는 공동체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컨설팅과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동체가 사업계획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 공동체들이 성공적인 사업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동체는 마을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 단계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육성된 공동체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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