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 서비스 예산과 협약서점 확대 2월 1일부터 실시

[광주취재본부=현지]광주광역시립도서관(관장 송경희)은 시민들을 위한 신속한 자료 제공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원하는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2022년에는 8월에 서비스가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이에 올해에는 관련 예산을 늘리고, 협약서점도 14개소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지엠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러브앤프리, 예림문고 ▲북구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초원문고 ▲광산구 시민문고이다.

신청방법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리브로피아)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근의 서점을 지정하여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하여 빌려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장(송경희)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도서 이용 편의를 제공하면서 지역 서점과의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등도서관 자료팀(☎ 062-613-7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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