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창=현지]최영일 전북 순창군수는 10일 오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순창군 구림면 체육관에 마련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무거운 표정으로 합동분향소 앞에 선 최영일 군수는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담아 조문록을 작성한 후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고 묵념했다.최영일 군수는 “갑작스럽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믿을 수 없는 사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특히 최 군수는 “군수는 군
[특별취재반]정읍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이 1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정읍에서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상품과 설계를 선보이고, 청약 관련 규제까지 완화되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집중되고 있다.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정읍시 농소동 47-34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다.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22가구 ▲84㎡B 26가구 ▲84㎡C 28가구 ▲84㎡D 24가구 ▲84㎡
익산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홀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익산형 IT 밸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시는 탄탄한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9일 정헌율 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 강삼권 (前)벤처기업협회 회장, 김영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IT밸리 청년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정 시장이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전주시가 최근 불거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흔들기와 전주 비하 발언 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이와함께 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이 대한민국을 고루 잘 살게 만들자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뤄진 만큼,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전주를 제3금융중심지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는 잊을만하면 고개를 드는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 논란과 한 공영방송 기자의 부적절한 발언 등 일련의 사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표로 함께 노력해온 모든 지방정부에 대한 모욕이자, 지역에 대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지난 6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이어, 이날 라이즈 시범지역까지 선정됨으로써 올해 교육부가 추진한 지자체와 관련된 가장 큰 공모에서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김관영 도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라이즈 공모 선정으로 지역대학과 소멸 공동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라이즈에 선정된 지역은 13개 신청지역 중 전북, 부산, 대구, 충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지역이다
"제19대 전북대 총장으로서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달 20일 총리로부터 임명장을 전수받고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이 스쳤다.함께 소통하고 책임지는 총장이 돼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성원해 주신 분들의 뜻을 귀하게 실천하고, 비판의 목소리도 헤아려 약속한 공약 실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한 자세로 정진하겠다."2. 총장님이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담았나?"‘미래를 이끄는 전북대 글로벌 Top100’이다.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교육개
정읍시의회는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민간위탁제도 연구회가 8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정읍시 민간위탁제도 연구회는 서향경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이만재, 이상길, 정상철, 오승현, 송기순, 한선미 의원이 참여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정읍시 민간위탁 제도에 대한 전반전인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민간위탁 운영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연구회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했다.이에대해 서향경 대표위원은 “우리 연구회의 목적은 민간위탁
전북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1,500억 원, 지방비 645억 원 등 총 2,145억 원이 ‘전북지역 지역혁신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전북도는 지역 핵심사업과 연관된 도내 대학의 학사구조 개편 및 공유대학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또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도내 대학들은 RIS 사업을 활용해 ‘공동교육’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칭 새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민선2기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도, 시군 체육회장과 소통 행보에 나섰다.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와 도, 시․군 체육회장과의 첫 상견례 자리로 새로 시작하는 민선 2기 도, 시․군 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하고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김관영 지사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 시․군체육회가 대회 준비는 물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고양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와 체육회장들은 “체육회와 각 종목단체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클
[전북 전주=현지]김관영 도지사는 지역연고 프로축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FC 홈 개막경기장을 찾아 “올 한해 전북도민과 전북의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도록 선수와 코치진이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에 앞서 선수단을 방문해 지난해 FA컵 우승을 이끈 선수단을 격려하며 “올 한해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 내내 전라북도 프로축구의 강한 힘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프로축구 리그가 출범한 1983년
[전북 정읍]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의원 연구단체 ‘정읍시 조례 정비연구회’가 2월 15일 등록해 3월 3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간담회에서는 연구회 출범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 및 일정을 논의했다.정읍시 조례 정비연구회는 이만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황혜숙, 최재기, 오명제, 오승현, 한선미 의원이 참여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우수한 자치법규 입법 사례 연구 등을 통해 현행 정읍시에 시행 중인 모든 조례와 규칙을 대상으로 분석 검토하고, 특히 정읍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조례와 규칙에 대해 보완점을 도출한 후 개
전북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및 광복회원, 학생, 국군장병 등 도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하고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기념식에 참여한 도민들은 104년 전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선열의 모습을 떠올리며 화합과 단결을 통해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의지와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이번 3
전북도는 27일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놓았다.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의 5대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한 농생명산업 수도는 농업을 1·2·3차산업에서부터 6차산업까지 모두 아우르며 미래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이어서 식량안보와 고부가 성장동력산업 확보라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육성계획은 실현성과 고도화는 물론 물류 인프라를 통한 산업과 시장의 확장성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전북도가 제시한 육성계획은 2대
[전북정읍]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24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안건 심의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김승범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애국지사 박준승 기념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박일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사회복지관 설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일 의원과 이도형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최재기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한선미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장애
[전주=전북도청]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24일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정부는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경제의 재도약 동력을 마련하는 신성장 4.0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세부계획을 신속하게 준비하는 등 기술개발 사업을 확실히 확보하자”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23년 미래분야를 개척할 신(新)기술, 디지털을 일상화하는 신(新)일상, 경쟁을 넘어 초격차를 확보하는 신(新)시장 3대 분야에 15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5대 프로젝트는 ▲미
전북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최영일 순창군수가 24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순창군과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협약 체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해 순창교육의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 현장체험 학습 등 순창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순창 발효테마파크 문화시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 사업 등 지역 교육협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말씀으로 서가는 든든한 교회’를 표방하고 있는 전남 강진읍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 강진읍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는 21일 “지난 18일 튀르키예 돕기 구호물품 76개 박스(20kg)와 성금 1백55만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강진읍교회는 전 성도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구호물품을 수집한 결과, 짧은 시간에 월동물품을 비롯해 겨울철 의류와 신발등 구호품을 모아 전달하게 된 것.특히 이 교회 모 권사는 상금 155만원을 쾌척했으며 새하늘어린이집에서는 바자회를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일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인사발령을 시행했다.지난 1월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공개경력경쟁 채용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신규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공무원으로 의회사무국 입법정책 TF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지원, 행정 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시의원의 시정 질
서울 강동구 청소년과 보호자 30여 명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정읍을 방문해 정읍의 역사·문화를 탐방했다.정읍시와 강동구의 자매결연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서울 청소년들에게 정읍의 역사와 문화 경험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정읍 청소년 지도사들이 강동구 청소년들에게 정읍의 역사가 깃들여있는 명소부터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시설 등을 소개했다.강동구 청소년들은 먼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인 ‘정촌가요특구’에 방문해 정읍사에
전북도와 베트남 닥락성이 우호결연 5주년을 맞아 앞으로 인적교류를 비롯해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내면서 양 지역간 상생발전을 위해 단체장들이 더욱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전북도에 따르면 동남아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관영 전북지사는 15일 베트남 닥락성을 방문해 팜 응옥 응이 닥락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우호결연 5주년 계기로 양 지역간 관계 격상과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5년 만에 이루어진 양 지역 단체장 간 공식 면담에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