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초등학교 아버지회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한솔초등학교에 가면 자녀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자상한 아버지들로 구성된 아버지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들과의 대화가 부족한 아버지들은 부․자녀캠프를 통해 부자간의 우의를 돈독케한다. 지난 주말 이들 부자들은 단풍으로 곱게 단장한 백암산과 전남대 수련원
농촌의 작은 초등학교에 늘 생동감이 묻어난다. 올해로 63년의 전통을 가진 정읍 보성초등학교(교장 최기성)는 ‘아이들의 천국’이다. 정읍시 북면에 가면 사과농장이 많다. ‘탐스럽게 열리는 튼실한 사과’ 만큼이나 보성초등학교 아이들은 황토교실에서 잘 영글어가고 있다.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 그리고 동문들 까지 &ls
'호남의 금강' 내장산에 핀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 눈부시다.우화정에 내린 형형색색의 단풍이 일상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위로한다.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세계적인 국립공원으로 발돋움한 내장산의 가치가 어느해보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해결해야 할 발달과업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신이 미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고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한 발달과업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에는 발달적 접근을 적용한 진로발달 혹은 진로성숙이라는 개념이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도 및 진로상담에서 매우 핵심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으며, 진로성숙이란 자아의
11월 19일 ‘김승환 교육감의 따뜻한 우리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정읍 초청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읍교육희망네트워크(공동대표 권대선,김광재,장세희,이석문)에서 주최하는 이번 초청강연은 19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정읍 청소년수련관(YMCA) 1층에서 진행되며, 정읍의 학부모, 학생, 시민 등이 자유롭게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통혼례의 멋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고풍스럽고 뜻깊은 혼례식이 열렸다. 이와함께 관례와 계례, 강회상읍례 등 전통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도 마련돼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았다. (사)태산선비문화보존회가 지난 10일 칠보면 무성성원에서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치원태산선비문화축제를
정읍 자생차가 국내 하반기 차 관련 전시회중 최대 규모로 눈길을 모은 2010 부산 국제 차 공예박람회에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벡스코(BEXCO)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130개 업체가 참여했고 모두 , 300개의 부스가 설치돼 전국 차인들의 관심과 발길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에 시는
‘이제 아이들의 꿈이 값진 열매가 되어 거두려고 합니다. 지금은 작은 꿈이지만 앞으로 크게 키우겠습니다.’ 이날의 축제는 정읍동교육가족의 약속만큼 믿음직스러운 한마당이었다. 어린이게는 꿈을 영글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동심을 일깨우는 정읍동초등학교(교장 조기만)의 ‘성황예술축제’가 지난 5일, 가을의 끝자락을 화려하
사단법인 둘레(이사장 최기우)는 지난 6일 전국 최초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이야기꽃으로 피우는 역사둘레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역사둘레길 걷기 행사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정일동 정충사지(정읍이 낳은 3충신을 향사하는 사우)를 시작으로 덕천면 상학마을 돌담길(2006년 등록문화재), 동죽서원, 두승산 망제봉 아래 약천암(
‘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 정읍 수성점이 정읍지역 소외아동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마련한다. 4일 아름다운가게 정읍 수성점은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자선음악회를 마련해 정읍지역 문화소외 계층과의 문화나눔, 소외아동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박기철작가는 향토 사진작가다. 그의 카메라 렌즈에 일몰의 아름다움이 잡혔다. 올해 칠월칠석날 격포 채석강에 삼각대를 세운 박 작가는 일 년에 두 번만 허락한다는 해식동굴 일몰을 카메라에 담았다. 다른 때는 바닷물이 들어와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앵글의 각도도 맞지 않는다. 박 작가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이다.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원이기도 한 박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와 정읍시지회가 마련한 전국 신명이 장애인가요제가 지난 2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기하고, 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16개 팀이 출전해 끼와 재능을 겨룬 행사에는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지원하고 정읍나눔의집이 주최한 ‘우리의 것을 찾아서~ 얼쑤’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회기(주1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0여명의 시설장애인이 참여했다. · 시설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주한옥마을(한복체험,비빔밥체험)
전국 제일의 축산고장 정읍에서 열린 제14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113두의 싸움소가 출전했으며, 6만여명이 관람했다. 대회에서는 △갑종 신덕산(경남 의령, 최장진) △을종 적토마(경남 김해, 최학준)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고 △병종부문에서는 진
깊어가고 있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2010 내장산국화축제가 29일 개막됐다. 내장산국립공원 초입, 내장산 문화광장 워터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륜대작, 현애작, 다간작을 비롯 국화로 만들어진 동물원, 대형 공룡들이 함께하는 쥬라기 공원, 동화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동화나라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문화광장의 음악
정읍사문화제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내장산 문화광장에서 단풍 관광객 및 시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내장산 단풍과 문화가 생동하는 2010 문화창조 패스티벌’이란 테마를 갖고 정읍시 주최와 정읍사문화제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정읍사문화제와 함께 내장산국화축제, 전국소싸움대회, 한우축산축제 등 4
‘창암 탄생 240주년 제3회 창암이삼만선생기념대한민국휘호대회에서 전북 익산 황호원(59)씨가 문인화 부문에서 ‘묵국’으로 창암대상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선영씨(광주광역시· 한글부문)가 창암서론인 ‘기오이적(機奧異跡)’의 한 구절인 ‘서(書)는 자연으로부터 비롯
지난 23일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종상)과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조광환), 문화를사랑하는정읍사람들(회장 김석환)과 300여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정읍시 이평면 장재리 소재 전봉준 생가에서 국립동학농민혁명민주묘지를 조성하고,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의 예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국립동학농민혁명민주묘지를 조성하여
작은 농촌마을에 아이들의 천국이 있다. 해맑은 웃음소리가 연신 끊이지 않는 ‘꿈꾸는 아이들의 천국’은 고창 흥덕면에 자리잡은 흥덕어린이집. 졸업생들과 아이들이 함께 1박2일 캠프를 하고 있던 지난달 이 곳을 방문했을 때 아름다운 희망의 잔치가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었다. 흥덕어린이집은 아이들 눈높이 교육은 물론 대부분의 먹거
동학농민군 유해안장 촉구를 위한 역사의길 걷기대회가 황토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역사의길 걷기대회는 80년대 ‘바위섬’으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대중가수 김원중씨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도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걷기대회는 전봉준 고택에서 송참봉 조선동네를 잇는 역사의 현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가을음악회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