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탐방-나눔의집>시설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역량강화에 기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 지원

▲ 행복한 표정의 나눔의집 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지원하고 정읍나눔의집이 주최한 ‘우리의 것을 찾아서~ 얼쑤’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회기(주1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0여명의 시설장애인이 참여했다. ·

시설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주한옥마을(한복체험,비빔밥체험) 조선마을, 한지공예, 모듬북, 다도 등 다양한 우리 옛 선조들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깊은 시간을 갖았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문O일씨(26세,지적장애 1급) “너무 행복했고, 또 옛날집에가서 자고 싶어요” 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기 소감을 말했다.

본 프로그램의 기획자 양정현(27세,사회복지사)씨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속에는 옛 선조들의 따뜻함과 나눔 그리고 삶의 지혜가 담겨져 있어, 참여하는 시설장애인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준 것 같다”며 “장애인의 문화참여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너무적 은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는 그 기회가 더욱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장애인 문화 참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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