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정읍시장당선자 ‘상식통하고 원칙이 바로 서는 정읍 만들고 싶다’
6일 정읍중앙교회 주일예배 당선 축하연 참석해 입장 밝혀
민선5기 포용와 관용으로 경쟁력있는 ‘정읍시정 만들터’

▲ 김생기정읍시장당선자는 공직자들에게 안정된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 정읍중앙교회에서 열린 축하연에서 박종식목사가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 당선자가 민선5기 시정에 근간을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시정’을 천명했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신의 미래경쟁력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민선 5기 출항을 앞두고 김생기정읍시장 당선자가 공직자들에게 자신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당선자는 최근 들어 위기를 느낀 일선 공무원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과의 접촉을 시도해 오고 있지만 자신의 직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김 당선자는 "공직을 수행하며 막연한 불안감을 갖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바람직한 자세다"며 "민선5기에는 1천4백여 공직자들이 섬김과 화합을 통한 대 시민 봉사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6일 오전 11시 자신이 출석하는 정읍중앙교회에서 당선축하연에 참석하고 그동안 성원해준 교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부인 장덕희여사와 함께 정읍중앙교회 주일예배와 당선 축하행사에 참석한 김 당선자는 “자신으로 인해 교우 여러분들이 누가 되지 않도록 시장임기동안 겸손한 자세로 모두에게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본사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김 당선자는 “민선 5기에 접어들며 그동안 불합리한 방법으로 인사에 해택을 입은 일선 공무원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민선5기 포용과 관용으로 화합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도를 통해 지혜를 구하고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김당선자는 “선거가 끝난후 자신의 측근에서 공치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민주적인 시정운영과 투명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자신의 직분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지적했다.

▲ 김생기정읍시장당선자가 교우둘에게 부끄럽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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