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총결산>현역 시의원 12명 ‘생환’
김생기 정읍시장당선자와 도의원 2명, 시의원 10명등 민주당 ‘대거포진’
정읍시의회 의원선거 당선자 17명중 이익규당선자등 새얼굴 5명

▲ 민주당 김생기정읍시장당선자와 민주당 후보들이 후보시절 김민석최고위원과 거리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읍시의회가 6·2 지방선거를 계기로 상당수 얼굴이 바뀌면서 참신한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17명의 당선자 가운데 새얼굴은 5명이며 민주당 당적을 가지 당선자는 10명이다.
이들 가운데 가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이익규당선자는 지난 3대의회 의원을 지낸 베터랑 정치인이다.
나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김규방당선자와 비례대표로 시의회입성에 성공한 김기순당선자가 민주당소속이며 정읍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병태당선자와 비례대표 박연희당선자는 민주노동당 소속이다.

시의원 당선자 가운데 10명의 민주당소속의원과 무소속 당선자 5명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해 이번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정도진당선자와 고영섭당선자, 박 일당선자가 친 민주계로 분류된다.
이로인해 지방정가에서는 정읍시의회가 집행부와 같은 민주당 일색으로 포진해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정읍시의회 의원은 지역구 15명에 비례대표 2명 등 모두 17명으로 이번에 지역구에 4명이 새롭게 진입했고, 비례대표 2명도 명함이
민주당의 경우 기존 12명에서 10명으로 줄었고 무소속은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바선거구(수성·장명)의 경우 민주당 공천을 받은 2명이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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