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사철 겹쳐 투표율에 후보들 촉각
본사 6·2지방선거특별취재반 개표장 파견실시간 속보 보도 예정
태인고학생등 옹동면 삼리마을에서 자원봉사등 훈훈한 미담 연출

‘숨은 부동층이 당락을 좌우한다’
6.2지방선거가 2일 오전 6시부터 정읍지역 각 투표소별로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기초 자치단체 선거 가운데 전북도내 최고 격전지로 분류됐던 정읍시장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지 후보들도 아침 일찍 투표소를 찾아 신성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각 후보진영은 막판까지 불을 뿜었던 선거운동이 마무리된 1일 자정이 가까운 시간까지 투표율과 승패 함수관계를 치밀히 분석하는등 촉각을 곤두 세웠다.

특히 접전지를 중심으로 부동층의 선택이 막판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고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전북도내 각 정당 및 후보 진영은 지난 지방선거 결과 등을 감안, 이번 지선의 투표율이 5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일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정읍시 옹동면 삼리마을 투표소에는 태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서는등 각 투표장마다 훈훈한 미담도 이어지고 있다.
정읍지역 유권자수는 총 96,698명이다.

한편 본사는 유권자들의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이후 개표가 진행되는 정읍실내체육관에 6·2지방선거특별취재반을 파견해 실시간 속보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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