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현장을 가다>2일 밤 11시께 정읍시장등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 6.2지방선거 투표요령 이미지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는 6ㆍ2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적극적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정읍선관위는 "오는 2일 행사하는 8장의 투표용지가 모여 우리가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 것이다"며 "나와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정읍의 발전과 자녀 교육의 미래를 위해 민주시민의 기본권인 투표에 적극참여하자"라고 강조했다.

▲ 현명한 한표
이어 정읍선관위는 "선거홍보물과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정당과 후보자를 꼼꼼히 따져본 후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꼼꼼하게 따져봐야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할 참 일꾼을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읍선관위는 원활한 투표와 개표를 위해 인원과 관련시설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투표마감 즉시 투표함을 각 개표소로 옮겨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1차 투표함과 2차 투표함이 동시 개표된다.
선거당일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인터넷홈페이지(www.nec.go.kr)와 인터넷선거정보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선거운동은 1일 자정을 기해 모두 완료되며 2일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는다. 선거운동용 어깨띠와 모자, 인사, 후보자의 기호, 성명 제창 행위, 명함배포 행위 등이 모두 불법선거운동에 해당된다.

선관위는 이를 감시하기 위해 선거당일 투표소 주변과 거리유세 중심 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배치해 불법선거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정책으로 경쟁하고 투표로 말하세요’
이에앞서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 제5회 전국동시지방의원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 및 공명선거 실천 입후보예정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달 7일에는 정읍시청 대회의실 정읍시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모두가 참석하여 정책선거 및 공명선거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 유창진 사무국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많은 유권자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고 후보자의 공약을 꼼꼼히 따져 본 후에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장애우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함께 일선 선관위를 중심으로 최근에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투표 시연회도 마련됐다.
오는 2일에는 각 투표소마다 장애인용 기표대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용 투표와 보조용구도 비치할 방침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투표당일 거주지와 투표소간 차량 편의를 제공하고 모든 투표소에 2명에서 4명의 투표 안내도우미와 활동보조인이 배치된다.
일선 유권자들은 6.2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소외자가 아닌 정치적 주체로서 당당하게 참정권을 행사하기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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