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현장을 가다>정읍시장 선거전 공약선거로 ‘후끈’

▲ 6.2지방선거 정읍시장후보들의 선거공보
‘강광 현 정읍시장의 수성이냐, 민주당과 무소속 돌풍이냐’
6.2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읍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후보들의 각축전이 연일 혈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읍시장 선거전에는 무소속 강광후보와 민주당 공천자인 김생기후보, 무소속 단일후보인 송완용후보, 무소속 허준호 후보등 4명이 뛰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후보들의 공약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자치행정

강광 후보는 자치행정분야의 공약으로 시민중심의 선진 경영행정을 위한 직제개편, 권역별 주민협의회, 시민참여 조례제정, 공무원 전문성 역량강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김생기 후보는 인사평정 협의기구, 시민참여 예산제도, 시장 직속 고충처리 창구 개설 등 행정시스템 개편과 시민참여 행정 공약이 눈에 띈다.

송완용 후보는 정읍시의 각종위원회에 여성위원비율을 높이겠다는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허준호 후보의 자치행정분야 공약은 시민의견청취와 공청회를 법제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지역경제

정읍시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각 후보들의 공약은 방사선융합기술(RFT) 관련분야가 즐비하다.
김생기 후보는 비즈니스밸리 육성과 국가산업단지 지정, 강광 후보는 방사선연구센터를 기반으로 1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들고 나왔다.
김생기 후보는 18개에 이르는 지역경제 분야 공약을 내걸었다.
정읍 푸드투어, 조선왕조실록 보존 문화축전, 천문우주과학공원, 황토현 황토테마파크, 복분자와인밸리 신설을 선언했다.

강광 후보는 단풍미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역특화작목 육성, 쌀 가공시설 현대화,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건설 공약도 빠지지 않았다.

송완용 후보는 농업분야 공약을 거시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특구 조성이 눈에 띈다.
귀농 이주 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어 신선함을 더한다.

허준호 후보는 생물단지 기업도시 공약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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