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자 공모 접수…민주당, 31일부터 면접 진행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공모 접수와 면접 등 공천 심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29일부터 총선 후보자 신청 접수를 시작해 심사 등을 거쳐 2월 중순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후보자 공모 접수 시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의 유죄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출판기념회 형식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 서약제 제출을 필수조건으로 결정한 상태이다.

국민의힘 공천심사 총점 배점 기준은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기여도 15%, 당무감사 20%, 면접 10%, 비당협위원장 여론조사 40%, 도덕성 15%, 당사회 기여도 35%, 면접 10%며 면접 과 기여도 펴가는 정성 방식이다.

민주당은 이미 후보자 공모을 완료 하고 31일부터 대구 달서구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면접실시하고 5일부터 선거구별 컷오프 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국민공천 심사기준은 5대 도덕성 기준으로 △뇌물 등 부패 이력△채임지는 자세△성범죄 이력△납세, 병역 등 국민의무 △직장 갑질과 학폭 이렫 등 도덕성 기준을 1순위로 뽑고 있다.

여기에 정체성으로 △차별없고 평등한 정치인△민생안정을 추구하는 정치인△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정치인이다.

또한 기여도에서는 △정책생산 능력△정당 방향성 제시 능력 △정당 활동 참여도이다.

또한 의정활동 능력으로 △현안 문제의 해결 능력△지역 소통능력△전문지식이나 경험 능력 등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들의 교체 폭의 윤곽과 함께 제3지대 합류 세력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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