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엄마꽃' 열창해 4라운드 진출

트롯요정 방서희양이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TV캡쳐 사진제공 방승환>

TV조선 미스트롯3에 출전한 "정읍의딸 트롯샛별"인 방서희양의 쾌속질주가 거침없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트로트계의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래하는 판사'가 꿈인 방 양은 지난 18일 TV조선 미스트롯3  3라운드에서 엄마를 위한 효도의 노래인
'엄마꽃'(원곡자 안성훈)을 불러 가요계를 강타했다.

오직 한명만 살아남는 진검승부 였던 1:1  데스매치의 상대는 '여수 할통령'으로 '장녹수'를 부른 한수정양 이었다.

사회를 맡은 김성주아나운서조차 '결과를 가름할 수 없는 영재부 세계적 빅매치'라고 표현 할 정도였다.

경연당시 심사위원인 붐은 "영재, 천재, 수재 세박자 두루 갖춘 엄친딸이다"며 격려했다.

외동 딸인 방 양은 '짙은 감성과 호소력'으로 1라운드 부터 장윤정, 진성으로 부터 눈도장을 깊게 받아 '다크호스'로 주목 받았던게 사실.

"대한민국의 딸을 꿈꾸는 정읍의 딸"인 방 양은 '모태트롯'으로 3살때 기저귀를 차고 면민의날 노래자랑에 나갈 정도로 "떡잎 부터 가수"였다고 부친인 방승환씨가 귀뜸했다.

임신가능성 10%미만이라는 절망적 상태에서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8번만에 기적적으로 세상에 때어난 방 양은 어린시절 부터 할머니와 부모님에 대한 '가족사랑'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애뜻했다.

정읍시 홍보대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방 양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만세교수(전 전북과학대.이스피치방송아카데미 대표원장)는 "서희의 노래를 들으면 고스란히

감동과 심금을 울리는 부르짖음에 감동한다"며 "반드시 대성할 트롯트계의 샛별이다"고 극찬했다.

본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방 양은 "항상 무대에 서면서 학교(호남중)와 고향(전북 정읍)을 생각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SNS나 전화를 통해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는 선생님들과 친구 그리고 시민여러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마지막 무대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북 호남중에서 성적이 1,2위를 다툴 정도로 수재인  방 양은 "가수의 길을 가고 있지만 학생의 본분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며 "노래하는 판사가 되어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꿈너머 꿈'을 실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방서희양이 부른 엄마꽃'이 최신인기 MP3 부문(bell365) 35위와 미스트롯3 전체 참가자중 트렌드지수(인기도) 11위(23일현재)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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