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0회 임시회 추경 도의회 쟁점설명 등 만전 대응 주문
-비전 선포 후속조치 철저, 안전·복지·환경 분야도 비전 검토 지시
- 통계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강조
- 전북대 축제, 싸이 공연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 당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1일 간부회의에서 12일 시작되는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청원과 도민이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오늘 성화를 채화했고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 열린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개·폐회식에 자발적으로 관람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하고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남도록 안전사고 예방, 숙박위생 관리 등 대회 운영에 철저를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 2회 추경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준비하는 예산안이므로, 도의회의 원만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히 사전 설명하고, 언론과도 적극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생명 산업 수도, 이차전지 육성,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K-문화·체육·관광산업, 전북특별자치도 등 핵심 분야의 비전을 선포한데 이어,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전, 복지, 환경 분야도 비전과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해당 실국에 지시했다.

또한,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에 이어 통계데이터 전북센터 개소 등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졌으므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때 통계데이터를 적극 사용하고 실국 주요 업무에 관련된 통계를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으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5월 축제가 많고, 특히 전북대 축제에는 싸이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11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학·경찰·소방과의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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