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정읍 천변 일원에서 100여명 환경 정화활동 펼쳐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단체 이용 장애인들이 환경 캠페인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 장애인샘골야학교는 25일 “지난 21일 오후 2시 부터 100여명의 지역사회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단체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기후행동 ESG 실천해봐요.’ 라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샘골야학교 주관으로 나눔빌, 화평의집, 천사마을, 울림주간보호센터푸른나래주간보호센터, 느티나무(고창) 등 6곳의 기관이 뜻을 모았으며 정읍 천변 일대를 쓰레기 줍기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에대해 장애인샘골야학교 문성하교장((사)희망을노래하는사람 대표)은 “지난 2017년부터 ‘장애를 장애로만 보지 않고, 장애인도 할 수 있다’라는 취지로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정읍시민과 더불어 살기 위한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를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정읍시의원 이도형의원, 서향경의원, 한선미의원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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