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출마합니다> 3일 중회의실 기자회견 통해 입장 밝혀
‘건강과 경험이 상대후보 비해 최대강점’

▲ 강광정읍시장이 민선5기 정읍시장 출사표를 던지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임에 도전하는 강광정읍시장이 3일 정읍 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강광 정읍시장은 이날 정읍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선 4기 재임동안 토대를 구축한 정읍시의 미래경쟁력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5기 시장에 도전하다”며 “민선 5기는 세계로 가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세계부부엑스포를 개최하는등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강 광정읍시장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조성중인 첨단산단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1만개 일자리 창출과 인구를 늘리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시장은 "꼭 와보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 정읍을 만들고, 꿈과 희망의 땅이 되도록 마지막 정열을 바치고자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하고 “사계절 관광도시가 이제야 가시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농민이 잘 사는 농정시책을 펼쳐 부자농촌을 가꾸고 백년대계를 향한 획기적 정읍교육을 민선 4기동안 만들어왔다"고 강조 했다.

이날 강 시장은 잘사는 농촌과 복지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으며 시장 은퇴 후 정읍의 장래를 위해 청소년교육에 여생을 밝히겠다는 뜻도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 시장은 상대후보군들과 비교해 자신의 강점을 말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건강과 행정경험,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 검증받은 현직시장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또 친 유성엽의원계 무소속 후보 가운데 누가 가장 손쉬운 상대가 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누가 나와도 자신있다”고 웃음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강광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정읍시정은 김창수 부시장 대행체제로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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