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도 현장 방문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서향경 의원과 김석환 의원이 지난 12일 전라북도 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향경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보건과 교육의 전문성을 살려 시민의 건강이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을 위해 정책 반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의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환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의회 풍토를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고, 주민들의 애로, 불편 사항을 듣기 위해 삶의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해 따뜻한 정읍, 행복한 정읍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는 지난 13일 공평동 정일중학교 인근에 조성된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를 방문했다.

이곳은 호남고속도로 나들목을 지나다 보면 예사롭지 않은 유럽풍 건물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어, 지나는 사람들과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곳이다.

유럽문화를 공유할 관광 휴양 웰니스 시니어 타운으로 운영 중인 김병조 대표는 “선진 유럽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정읍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상으로부터의 작은 위로와 쉼의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 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상길 의회운영위원장은 “작은 규모의 민간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람 내음이 함께하는 공동체로써 새로운 정읍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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