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태인면 피향정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 통해 섬김과 나눔 실천

21일 태인여성의용소방대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장에서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장, 최재기의원, 정종순여사,박경수정읍소방서장,최익원태인면장(오른쪽부터)이 김치를 버무르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태인여성의용소방대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장에서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장, 최재기의원, 정종순여사,박경수정읍소방서장,최익원태인면장(오른쪽부터)이 김치를 버무르고 있는 모습이다.

정읍소방서 태인 여성의용소방대가 21일 태인면 피향정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 김장 봉사’는 태인 여성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장과 최재기의원, 박경수정읍소방서장,최익원태인면장과 함께 이학수 정읍시장 부인 정종순여사와 정읍소방서 소방공무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태인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정성으로 완성된 배추 500여 포기 분량의 맛깔스러운 김장김치를 140박스에 담아 지역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태인면 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태인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의 김치봉사 행사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태인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의 김치봉사 행사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이에대해 행사를 주관한 김미자 태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나눔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의 선행이 지역사회를 달구고 있다”며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는 정읍 태인 여성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하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의회 최재기의원(태인 옹동 칠보 산내 산외면)은 “수십년동안 지역사회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온 태인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진정한 나눔 천사들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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