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현장을가자>오는 29일 천안함 영결식 ‘국가애도기간’까지 선거운동 멈추기로 ‘합의’

천안함 희생장병 46명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는 29일 까지 정읍시 기초의원 마선거구(내장상동)에 출마한 예비후보자 6명이 애도기간중 천안함 영웅들의 희생을 온 국민과 함께 애도하면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일체의 선거운동을 멈추기로 합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대해 ‘선거전 휴전’을 제안한 정도진예비후보는 “정읍시 기초의원 마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은 전사한 장병들의 부모가 된 심정으로 피끓는 마음에서 전원이 합의했다”며 “이같은 후보자간의 화합된 모습으로 공명선거 정착에도 서로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6.2지방선거 정읍시의원 마선거구는 민주당 유진섭, 강길원예비후보, 민주노동당 권대선예비후보와 무소속 예비후보로 유춘영, 이달호, 정도진 예비후보등 6명의 후보들이 2장의 당선교부증을 거머쥐기 위해 불꽃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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