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산외면 주민 모임 ‘동우회’… 아름다운 선행 릴레이 화제

정읍 동우회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정읍시의회 최재기의원(위 왼쪽에서 두번째)이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 동우회 하계수련회에 참석한 정읍시의회 최재기의원(위 왼쪽에서 두번째)이 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정읍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일념으로 긴 세월 동안 동거동락한 단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45년째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고 있는 동우회가 화제가 단체다.

정읍 동우회(회장 김동철)는 2일 “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정읍시 산외면 소재 용두교 일원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동우회 하계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전북도의회 염영선도의원과 정읍시의회 최재기의원이 함께해 시급한 민원을 청취하는 등 발빠른 현장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읍 동우회 김두식재무는 “이번 수련회는 새로운 집행부와의 화합과 단체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정읍 동우회는 정읍시 산외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이 상을 당했을 때 모두 참여해 장례 전 일정을 소화하는 목적으로 출항했다.

그동안 동우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와 산외면 소재지 정화 홭동을 펼쳐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동우회는 1978년 정읍시 산외면 지역 선후배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친목단체로 회원수는 60여명이며 리더쉽이 뛰어난 김동철회장과 안방살림을 책임지는 김두식 재무, 백남훈 총무가 알차게 견인하고 있다.

이에대해 동우회 김동철회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모든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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