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40주년 지구의 날 행사 및 제1회 어린이 환경문화제 '성황‘
1천여명 참석, 어린이환경문화제,환경한국환경공단 체험관등 인기만점

▲ 제40주년 지구의 날에 참석한 강광정읍시장이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40주년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난 22일 정읍시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가 주관하고 푸른정읍의제21협의회, 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3개 초등학교, 18개 유치원 및 그린스타트 참여 기관․단체임직원 등 모두 7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구의 날 유래 및 중요성 등을 설명하는 제1부 개회식, 제1회 어린이 환경문화제 등이 마련된 제2부 문화제행사로 이어졌는데, 문화제에는 지역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관련 합창과 연주, 무용, 시낭송 등을 겨뤘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환경공단 전북지사와 그린스타트 정읍네트워크사무국 등 환경관련 단체들이 운영한 한국환경공단체험, 홍보관, 어린이 식품안전교실, 지구온난화 홍보관, 바느질 전시회 등의 기후변화 관련 환경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읍시 아름다운 가게 추진위원회’가 운영한 나눔장터에서는 옷과 신발, 책 등 생활속에서 쓰지 않는 물건 교환 및 기증행사가 있었고, 그린스타트 정읍네트워크운영위원회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한 신발주머니(500매) 나눠주기 행사도 가졌다.

▲ 제40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지난 22일 정읍시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광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적, 경제적 영향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며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가정, 기업, 기관, 시민사회, 어린이 등 우리 모두가 녹색생활을 참여하고 실천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제40주년 지구의 날 행사 및 제1회 어린이 환경문화제 추진위원회 정종인위원장은 “천정산 도룡뇽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지구촌이 됐으면 좋겠다”며 “끝없는 자연에 대한 사랑 지구에 대한 사랑 생명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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