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아트목포 2022’ 운영위원장을 맡아 행사 진두지휘한 한국화가 강금복화백

‘아트목포 2022’ 운영위원장을 맡은 한국화가 강금복화백이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트목포 2022’ 운영위원장을 맡은 한국화가 강금복화백이 행사장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포=박성규기자>“예향이자 문화도시인 목포가 ‘아트목포 2022’을 통해 한국화단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고 흐뭇합니다”

‘아트목포 2022’ 운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진두지휘한 한국화가 강금복화백은 모처럼 긴장을 내려놓고 환하게 웃었다.

‘아트목포 2022’가 '문화도시 목포 미술로 비상하다'란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아트목포 2022’는 '아트매거진 홍익미술' 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 (사)한국미술협회에서 후원했다.

‘아트목포 2022’는 목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아트페어로 전국 120여명의 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공예, 사진, 조각‧설치미술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 가운데 한국 화단의 주목을 받으며 풍성한 수확을 거둔 채 지난 12일 폐막됐다.

다음은 강금복운영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소감을 한마디 하신다면?

▲목포에서 처음 열리는 아트페어를 처음 준비하며 어려운 점도 많았다.

그러나 전남도와 목포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일등공신이다.

자신의 작업시간을 쪼게 행사에 스텝으로 활약해준 동료 미술인들에게도 감사한다.

특히 조직위원장을 맡아주신 김영식원장님(의학박사‧우림신경외과)을 비롯한 조직위원분들과 운영위원분에게 큰 고마움을 전한다.

ACT연구원 변재진원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헌신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일등공신이다.

-이번 행사의 의미는?

▲ 목포가 세계적인 예술도시로 비상하는 도약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트목포 2022’ 는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아트페어로 국내를 대표하는 중견작가분들이 대거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향후 계획은?

▲ 향후 2,3년 내적 역량을 강화해 국제 아트페어로 비상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도 보완해 나가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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