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현장을 가다> 무소속 정읍시의원 마선거구에 출사표
‘힘이 있는 후보, 능력이 검증된 후보’ 천명

▲ 정읍시의회 정도진의장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서 불공정 경선을 이유로 중도하차 했던 정읍시의회 정도진의장이 결국 ‘백의종군’의 길을 택했다.
지방정거에서는 정 의장의 무소속 출마결심에 따라 무소속 정읍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도 그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정읍시의회 정도진의장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등 내장 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갖은 후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기초의원 마선거구(내장상동)에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 의장은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더 낮은 자세로 눈높이를 맞추고자 초심으로 돌아가 정읍시 발전과 내장 상동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고자 준비된 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그간의 풍부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내장산리조트, 내장산관광테마파크, 내장산 유스호스텔 온천 개발등 각종 사업들의 내실 있는 마무리와 내장 상동의 서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의회 정도진 의장은 3선(3, 4, 5대) 시의원으로 경제건설위원장, 부의장, 5대 정읍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바람직한 의원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