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6월30일까지 폐휴대폰 집중수거운동 전개

 
▲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폐휴대폰 집중수거운동을 펼친다
“폐휴대폰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합시다!”
정읍시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폐휴대폰 집중수거운동을 펼친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폐휴대폰 집중수거운동을 집중추진할 방침으로, 특히 이달 23일, 5월 14일, 6월 11일 3회는 ‘폐휴대폰 집중수거의 날’로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방법은 가정이나 직장에 방치되어 있는 폐휴대폰(본체, 배터리, 충전기)을 시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점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시관계자는 “폐휴대폰 수거를 통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전북도내에서 발생하여 가정에 방치되는 폐휴대폰은 연간 약 15만대로서 경제적 가치는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폐휴대폰 처리방법을 잘 모르고 제품 특성상(개인정보 내장) 종량제 봉투내 혼합배출도 선호하지 않아 대부분 가정이나 직장에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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