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단체-사랑나눔 행복만들기>‘사랑나눔 행복만들기’회 초대 이여상 공동상임대표 취임
‘아름다운 가정의 필수조건은 부부사랑’

▲ 부부사랑을 통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사랑나눔 행복만들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가요 정읍사의 애뜻한 부부사랑이 훈풍을 타고 전국으로 날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부화합을 통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위해 태동한 ‘사랑나눔 행복만들기’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항해에 돌입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백제가요 정읍사의 전국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체는 부부사랑 시 공모와 부부사진 콘테스트를 위해 작품도 모집하고 있다.
공모된 작품들은 부부의날이 끼어있는 5월 한달동안 정읍시내 주요 거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초대상임대표에 취임한 이여상대표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필수조건은 부부의 신뢰와 사랑이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읍사의 부부사랑을 전국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15일 오후 6시30분 정읍 수성지구 마리서사에서 열린 ‘사랑나눔 행복만들기’ 창립총회에서 이여상(57·정읍우체국 홍보팀장)씨가 초대 공동상임대표에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60여명의 회원들과 유성엽 국회의원, 강광 정읍시장, 정도진 정읍시 의회의장, 김동룡 정읍우체국장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출항을 시작했다.

▲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여상상임대표
이날 행사에서 이여상 공동상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부부화합을 통한 가정의 행복이 건강하고 부강한 나라의 초석이 됨을 인식하고 진정한 사랑나눔 실천 운동으로 다함께 행복한 밝은 사회건설에 앞장서자”며 “부부의 날)과 이 지역의 가사문화인 백제가요 정읍사를 연계 시킨 아름다운 부부문화를 전국에 꽃 피우자고”고 말했다.
‘사랑나눔 행복만들기’회는 종교를 초월한 불교(대우스님· 벽련암· 전 조계종포교원장) 기독교(새정교회 정창효 담임목사. 정읍제일교회 김천영 담임목사)종교지도자들을 비롯 교육계,문인협회,예술계등의 원로들이 대거 참여해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부사랑 만들기 ‘희망의 출항’

이 단체 공동대표에는 축산가 김상준씨(55·행복하누대표) 오경래씨(49·하나마트대표)가 취임했으며 사무국장에 김상민씨(39·정읍시농촌발전협의회 유통분과위원장)씨등 지역내 각계각층의 남녀구분 없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5월 가정의 달과 국가기념일인 부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부부사랑 시 공모와 부부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할 사진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된 작품은 5월 한 달 동안 정읍우체국 갤러리 및 시내 중심 번화가에 있는 가로등을 활용해 대형 시화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사랑이 넘쳐나는 축제의 거리로 조성하게 되며 부부사진 작품은 정읍우체국에서 무료로 제작 증정하는 ‘나만의 우표’를 크리스탈액자에 넣어 우체국갤러리에 시화전과 함께 전시되며 오는 6월 12일부터 4일 동안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북우표전시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 지난 15일 출항한 ‘사랑나눔 행복만들기’회는 다양한 이벤트로 행복한 가정의 파수꾼이 될 전망이다.사진은 축사를 하고 있는 유성엽의원
다음달 21일에 열리는 부부의 날 행사에서는 부부가요 열창대회와 사랑의 시 낭송회, 모범적이고 금실좋은 부부를 선발해 ‘올해의 부부상’도 시상한다.
또한, 부부의 날 장미선물 보내기 운동과 이주여성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 돕기,결손가정의 소년 소녀돕기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사랑나눔 행복만들기’회를 창설한 이여상 공동상임대표는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사무총장·권재도 목사) 전북도 부부의 날 공동 준비위원장으로서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으로 부부의 날 장미선물 보내기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버이 날 감사카드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2007년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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