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조상중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시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금년 한해를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시민의 복지향상과 민생경제 회복, 위드 코로나 시대와 직결되는 사업들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7기 출범이후 성과, 2022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안 등에 대해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이복형의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중기계획을 수립하자'의 주제로 기후변화대응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을 역설했다.

황혜숙의원은 '정읍의 뿌리 역사인 고부권 백제역사문화를 시급히 복원해야'의 주제로 2022년에는 옛 고부지역의 백제역사문화를 일으켜 세우는 첫 해가 되고 옛 고부의 역사가 하루빨리 복원 될 수 있도록 고부권 역사 발굴을 위한 학술대회를 적극 추진 할 것을 촉구 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11.11~18일 각 부서별 행정사무감사, 11.19~12.3일 안건심의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및 예산안 심사, 12.6~7일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12.8일 시정질문, 12.9~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하고, 14일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