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조상중의장 예산확보 노력 결실

▲ 정읍시의회 조상중의장

정읍시 수성동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수성근린공원 시설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읍시의회는 “정읍시의 숙원사업인 수성근린공원 시설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도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정읍시의회 조상중의장이 지난달 13일 전라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정읍 수성근린공원 시설정비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정읍시의회 조상중의장은 “정읍 수성근린공원은 주변에 아파트 5,000여 세대와 원룸 1,000여 세대 등 상주 인구 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심 속의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연령층의 휴식, 운동, 모임 등 정읍시민의 힐링 공간이자, 주민의 소통과 공감의 장과 더불어 정보 교류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나 1995년 조성되어 노후화로 인한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장은 “이번에 확보된 도비 3억원과 시비를 추가로 편성, 2021년 정비를 시작하여 2022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노후된 보도블럭, 벤치 등 부대시설의 보수와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으로 정읍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조 의장은 “정읍시민이 오랫동안 바라온 수성근린공원 시설정비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뿌듯하며 노후화된 시설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매주 실시해온 소외계층 점심식사대접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어 여러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낮은 자세로, 시민의 말씀에 늘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정읍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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