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 보도자료-태인청년회의소> 3.1절 기념행사, 태극기 사랑문화체험 행사등 ‘다채’

▲ 제91회 3.1절 기념식에서 행사관계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제91주년 3.1절 기념행사가 비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태인청년회의소 주최(회장 배상수)로 치러진 기념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및 태인3.1운동 선열 후손과 독립유공자 후손 송대관씨를 비롯한 시민 학생등 1,500여명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였다.

태인3.1운동 기념탑에서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추모식을 마치고 태인초등학교에서 기념식과 함께 태극기 사랑문화체험 행사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태극기사랑 문화체험행사에서는 소망태극기, 손태극기, 나라사랑 큰나무기 만들기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보면서 이를 통해 자연스런 태극기 사랑 및 애국심고취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자 모두가 흰색 도포에 대한독립이라는 머리띠를 하고 시가 만세행진을 벌였다.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말을 탄 일본 헌병과 일본 오토바이, 총을 든 일본 순사들, 91년전 투쟁했던 선열들의 모습을 재현하며 시가 만세행진이 이뤄졌다.
태인3.1운동의 현장인 태인하마천 장터사거리에서는 정오를 알리는 종소리를 신호로 태인 3.1운동 재현극이 펼쳐졌다.
대한독립을 외치는 열사들을 무참히 짓밟고 쓰러뜨리자 열사들을 위한 살풀이 공연이 시작되었다.

재현극 말미에는 시민이 다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행사의 끝을 마감했다.
태인청년회의소 배상수 회장은 “태인의 3.1운동은 역사적으로 자랑스런 선배님들의 자주독립 운동이였던 만큼 3.1절 기념행사에 더욱더 많은 시민을 비롯한 가족, 단체, 학생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들어 선열에 대한 추모와 함께 자연스런 애국심고취 및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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